라이엇 게임즈도 포함된 2026년 2월 대규모 정리해고 명단 공개... 게임업계 '발칵'
2026년 2월, 미국 전역에 정리해고 바람 거세게 불어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레딧 경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Confirmed Upcoming Layoffs: February 2026'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에는 2026년 2월에 정리해고를 단행한 또는 단행 예정인 미국 기업들의 명단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특히 게임업계에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로 유명한 라이엇이 또다시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아마존부터 메타까지… 거대 기업들의 줄줄이 감원
이번 정리해고 명단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거대 기업들이 대거 포함됔다. 아마존, 메타 플랫폼즈(페이스북), 구글, JPMorgan Chase, 베스트바이, 핀터레스트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게임업계에서는 라이엇 게임즈 외에도 인트레피드 스튜디오(아시즈 오브 크리에이션 개발사)가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라이엇은 지난 2024년에도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바 있어, 연이은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같은 느낌" 유저들 불안감 토로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심각하다. 가장 많은 공감(82개)을 받은 댓글은 "이제 몸을 웅크리고 저축을 시작해야 할 시간인 것 같다"며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54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2008년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으며, 다른 유저는 "2008년보다 더 심각하다"고 답했다. 일부는 현 정부가 경기침체를 부인하고 있다며 정치적 비판까지 쏟아냈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이 정보의 출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스가 뭐냐"는 댓글(22개 추천)이 올라오는 등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검증 요구도 나오고 있다.
LPL파이낸셜에 대한 격한 비판도
특히 금융회사인 LPL파이낸셜에 대해서는 격렬한 비판이 쏟아졌다. 한 유저는 43개의 추천을 받으며 "보스턴의 금융 똥구멍에서 사모펀드 똥구멍으로 변한 곳"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유저는 회사 경영진에 대해서도 "전면 직원들과 브로커, 투자자들만 망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퍼부었다.
게임업계, 또 다른 겨울 맞나
라이엇 게임즈와 인트레피드 스튜디오가 포함된 이번 정리해고 명단은 게임업계에 또 다른 충격파를 안겨주고 있다. 이미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게임업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감원이 이어졌는데, 2026년에도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텍사스, 일리노이 등 주요 주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번 정리해고 사태는 미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과연 이번 정리해고 사태가 일시적 현상일까, 아니면 더 큰 경제적 위기의 전조일까? 게임업계를 포함한 미국 전반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출처: https://reddit.com/r/economy/comments/1rd2731/confirmed_upcoming_layoffs_february_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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