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출신 컨셉 아티스트가 프리랜서로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 출신 아티스트의 새로운 도전
4월 7일,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구인구직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글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컨셉 아티스트 케빈(Kevin/STOAN)이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케빈은 자신을 소개하는 글에서 "5년 이상의 게임 아트 전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 바주카 탱고(Bazooka Tango), 히든 리프 게임즈(Hidden Leaf Games) 등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스타일라이즈드 컨셉 아트를 전문으로 하지만, 인게임 UI와 2D 프로모션 에셋 제작에도 능숙하다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포트폴리오로 증명하는 실력
케빈이 공개한 아트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보면, 그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라는 글로벌 게임사에서의 경험이 묻어나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발로란트 같은 대작 게임들을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에서의 경험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신뢰도를 보장한다.
게임 업계에서 라이엇 게임즈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을 만들어낸 회사에서 검증받은 실력자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특히 컨셉 아트는 게임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라이엇에서 쌓은 노하우는 어떤 프로젝트에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랜서 시장의 새로운 바람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대형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환경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또한 인디 게임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규모 개발팀들이 전문 아티스트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케빈의 경우처럼 대형사에서 검증받은 실력자가 프리랜서로 나서면, 중소 게임사나 인디 개발자들에게는 큰 기회가 된다. 과거에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수준의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연락처 공개로 적극적인 구직 활동
케빈은 자신의 글에서 이메일(thestoanman@gmail.com)과 디스코드(stoan) 연락처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찾고 있음을 알렸다. "질문이 있거나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게임 개발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고급 인력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370개의 추천을 받으며 30개의 댓글이 달린 것도 업계의 관심을 보여준다.
라이엇 게임즈라는 든든한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가 프리랜서 시장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게임업계에서도 이런 해외 고급 인력과의 협업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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