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미쳤다? 타임밤 커플링 회화 아트까지 공식 의뢰, 팬들 '경악'

라이엇 게임즈, '타임밤' 지지를 위한 행보 멈출 줄 모른다
라이엇 게임즈가 아케인 시즌 2 사운드트랙 확장판 기념으로 화가 태일리아 스탠턴(Tahlia Stanton)에게 '타임밤' 테마의 유화 그림을 공식 의뢰했다는 소식이 4월 24일 레딧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이는 지난 몇 주간 라이엇이 보여준 징크스와 에코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행보의 연장선으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Part 1이며, 완성된 작품은 Part 2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세부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작품이 약 3주 전에 공개된 아케인 시즌 2 사운드트랙 확장판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라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라이엇이 타임밤 최고의 스탠이 됐다"
이번 소식에 타임밤(타임밤은 에코와 징크스의 커플링을 지칭하는 팬덤 용어다)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누가 타임밤의 최고 지지자냐는 경쟁에서 상대가 라이엇 게임즈라면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코멘트를 남겼고, 다른 유저는 "라이엇이 정말로 징크스와 에코의 관계에 푹 빠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타임밤 팬들의 반응]
팬들 반응: "라이엇은 타임밤 빵집을 열었다"
최근 라이엇은 타임밤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타임밤 빵집"이라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한 유저는 "누군가 타임밤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때마다, 라이엇이 곧바로 이 둘을 중심으로 하는 무언가를 내놓는 것 같다"며 재미있는 관찰을 공유했다.
다른 팬들도 "정말 대단한 일들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라이엇이 타임밤에 올인하고 있다",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티스트 지원과 팬 서비스의 결합
라이엇이 공식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커미션을 의뢰한 것은 팬들과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보인다. 한 유저는 "라이엇이 팬들과 아티스트들을 이렇게 지원하는 모습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을 넘어,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덤 문화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라이엇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타임밤 관련 콘텐츠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일부 팬들은 "아케인과 관련된 큰 무언가"가 준비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른 선호도를 가진 팬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물론 이러한 상황에 모든 팬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한 유저는 "다른 커플링을 좋아하거나 타임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꽤 짜증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다른 유저는 "라이엇은 예전부터 징크스를 모든 곳에 등장시켰고, 사람들은 그냥 그걸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유저는 "모든 커플링을 공평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짜 승자"라며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다른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라이엇의 결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분위기다.
라이엇 게임즈가 타임밤 팬들에게 계속해서 '빵 부스러기'가 아닌 '빵 한 덩어리'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완성된 유화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라이엇이 앞으로 또 어떤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본 기사에서 언급된 레딧 게시물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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