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저랭크 학살 자랑 스트리머 계정 밴 단행... "규정 위반 엄중 처벌"
스트리머의 40연승 자랑, 결국 계정 정지로 이어져
지난 8월 19일, 한 스트리머가 저랭크에서 40연승을 달성했다며 자랑한 일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스트리머는 트위터를 통해 "40-0으로 플래티넘까지 올라갔다"며 "저랭크 정글러들이 수많은 게임을 해놓고도 왜 초반 전략을 못하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이 발언이 명백한 스머핑(고수가 저랭크 계정으로 초보자들을 상대하는 행위)임을 드러낸 것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즉시 해당 플레이어의 모든 계정에 대해 정지 조치를 취했다.
커뮤니티 반응: "당연한 처벌"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라이엇의 조치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이 주제로 벌써 40번째 게시물인데, 잠깐 까먹을 뻔했네"라며 이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건임을 꼬집었다.
특히 주목받은 의견은 다음과 같다:
- "40연승을 앉아서 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다른 챔피언이나 포지션도 아니고 똑같은 걸로 말이다"
- "계정을 직접 키웠든 아니든 이런 행위로 밴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동정하지 않는다"
스머핑에 대한 하드코어 유저들의 시각
한 마스터 티어 유저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스머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메인 계정과 서브 계정 모두 마스터 티어인데, 가끔 친구들과 저랭크 계정으로 플레이할 때마다 역겨운 기분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이기는 게 재미있을 리가 없다. 도덕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말이다."
이 댓글은 41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다. 고랭크 유저들조차 저랭크에서의 일방적인 승리를 즐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머핑이 얼마나 의미 없는 행위인지를 보여준다.
라이엇의 강경한 대응, 그 배경은?
라이엇 게임즈가 이번에 보여준 신속하고 강경한 대응은 최근 게임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특히 스트리머가 공개적으로 스머핑을 자랑한 점이 처벌의 강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스머핑은 단순히 개인의 만족을 위한 행위가 아니다. 초보자들의 게임 경험을 망치고, 랭크 시스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특히 스트리머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이런 행위를 공개적으로 자랑할 경우, 팔로워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게임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필수 조치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계정 정지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이런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팀워크와 실력 향상이 중요한 게임에서, 스머핑은 신규 유저들의 학습 기회를 박탈하고 게임을 떠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라이엇의 이번 조치가 앞으로 스머핑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공정한 게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Reddit - A streamer is bragging on how he got 40-0 on low elo, so Riot bans all of his accounts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