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도대체 뭐하는거야? 롤 아레나 카드 선택지에 유저들 멘붕

라이엇 도대체 뭐하는거야? 롤 아레나 카드 선택지에 유저들 멘붕

도대체 뭘 선택하라는 거야?

지난 3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아레나 모드를 플레이하던 한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유저는 게임 중 나타난 세 개의 카드 선택지를 보고 절망적인 표정의 밈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야, 대체 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문제가 된 선택지는 다음과 같았다:

  • Quest: Steal Your Heart (퀘스트: 너의 마음을 훔쳐라)
  • Soul Eater (소울 이터)
  • Tank Engine (탱크 엔진)

게시물에는 좌절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입을 막고 있는 이미지와 함께 "젠장, 라이엇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라는 캡션이 달려있어, 유저의 당황스러운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커뮤니티 반응은 공감 일색

이 게시물은 326개의 업보트와 37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많은 유저들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라이엇의 카드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레나 모드에서는 게임 진행 중 다양한 강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때로는 현재 상황이나 챔피언과 전혀 맞지 않는 선택지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번 케이스처럼 세 개의 옵션 모두 애매한 상황에서는 유저들이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아레나 모드의 고질적 문제점?

사실 이런 상황은 아레나 모드를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카드 시스템의 특성상, 가끔씩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선택지들만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탱커 챔피언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딜러용 카드만 나오거나, 반대로 딜러 챔피언인데 탱킹 관련 카드만 나오는 상황은 많은 유저들이 공감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라이엇의 RNG 시스템에 대한 숙제

이런 반응들을 종합해보면, 라이엇이 아레나 모드의 카드 선택 시스템을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완전한 무작위보다는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챔피언의 특성이나 게임 상황을 어느 정도 반영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면, 이런 "멘붕" 상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작위성 자체가 아레나 모드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균형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유저들의 이런 피드백이 앞으로 모드 개선에 반영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출처: 레딧 원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