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신작 모드에 유저들 완전 빠졌다, "매일 밤 접속 중"
ARAM 메이헴, 3년 만에 찾은 게임의 재미
지난 3월 10일,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유저는 "라이엇 덕분에 ARAM 메이헴 모드 덕분에 게임이 너무 재밌어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시글을 올린 유저는 "친구들과 지난 3년간 ARAM만 플레이했는데, 가끔은 주 4회, 가끔은 주 1회 정도로 들쭉날쭉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ARAM 메이헴이 출시된 이후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ARAM 메이헴이 나온 후로는 거의 매일 밤 게임을 한다. 정말 엄청나게 재밌기 때문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커뮤니티도 달라졌다
이 유저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게임 내 분위기 변화였다. "우리 게임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가 이게 그냥 재미로 하는 거라는 걸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게임 시작 전 75%의 매치에서 댄스 파티가 벌어진다고 한다. 이는 기존 경쟁 게임 모드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광경이다. "라이엇이 이번 게임 모드에서 자신들을 뛰어넘었다"며 "앞으로도 매일 밤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랜덤 챔피언과 랜덤 증강이 매 게임마다 나오기 때문에 절대 지루해질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저들의 엇갈린 반응
하지만 댓글란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29개의 추천을 받은 한 댓글은 "완전 랜덤 증강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그렇게 말하지만 완전 랜덤이었다면 챔피언과 맞지 않는 증강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최악이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23개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댓글은 구체적인 예시를 들었다.
"세나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세나는 AD, 탱커, 서포터, 마법사용 증강을 모두 받을 수 있는데, 제대로 된 시너지를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라이엇의 성공적인 실험
이번 ARAM 메이헴 모드는 라이엇이 기존 ARAM에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한 실험적 모드다.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이 실험은 상당히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ARAM만 즐기던 고정 유저층이 매일 접속할 정도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라이엇의 이번 시도가 얼마나 적중했는지 알 수 있다.
게임 커뮤니티 분위기까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증언은 더욱 인상적이다. 경쟁보다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모드 설계가 유저들의 행동 양식까지 바꾼 셈이다.
과연 ARAM 메이헴이 일시적인 재미에 그칠지, 아니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대표 모드로 자리잡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https://reddit.com/r/ARAM/comments/1rpza70/thank_you_riot_for_aram_may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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