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1999,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 콜라보 예고편 공개에 팬들 집단 흥분

리버스 1999,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 콜라보 예고편 공개에 팬들 집단 흥분

7월 29일, 에지오가 시공간을 뛰어넘다

지난 7월 29일, 모바일 전략 RPG <리버스: 1999>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전설적인 주인공 에지오 아우디토레 콜라보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둠 속의 일렁임(Glimmer in the Shadows)'이라는 부제로 공개된 이번 예고편에서는 에지오가 리버스 1999의 세계관에 어떻게 녹아들 것인지를 보여줬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들

에지오의 비주얼에 반한 유저들

예고편 공개 직후 레딧 커뮤니티는 에지오의 외모에 열광했다. 한 유저는 "와우, 정말 잘생겼다. 빨리 만나고 싶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유저는 "우리에서 철창을 갉아먹고 있다. 지금 당장 그를 달라!"며 과격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애플의 작은 손이 또 화제

흥미롭게도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71개 추천)은 예상외의 포인트를 지적했다. "애플의 작은 손들 ㅋㅋㅋ"라는 댓글에 많은 유저들이 "그의 작은 손들이 항상 웃겨"라며 호응했다. 게임 내 캐릭터 디자인의 소소한 디테일조차 놓치지 않는 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

일부 유저들은 콜라보 캐릭터의 스토리 구성에 주목했다. "게임 내 스토리에서 그의 배경 설정을 어떻게 설명해줄지 기대된다. 보통 캐릭터 스토리들이 최근 들어 들쭉날쭉했는데"라며 스토리텔링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현했다.

지갑 사정을 걱정하는 목소리들

"내 유니로그들이여 평안히 잠들라(Requiescat in pace to my unilogs)"라는 댓글은 45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는 에지오를 뽑기 위해 게임 내 화폐인 유니로그를 모두 소진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유머러스한 표현이다.

콜라보의 의미와 전망

<리버스: 1999>와 <어쌔신 크리드>의 만남은 단순한 캐릭터 추가를 넘어 두 작품의 세계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공간을 다루는 리버스 1999의 설정상 르네상스 시대의 암살자가 등장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고편 공개 이후 불과 몇 시간 만에 307개의 추천과 30개의 댓글이 달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에지오라는 캐릭터가 가진 상징성과 인기를 고려할 때, 이번 콜라보는 게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과연 에지오는 리버스 1999의 세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출처: 레딧 원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