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도 안 해봤다고?...레딧 유저들이 털어놓은 '모든 사람이 했다는 게임' 고백
'국민 게임'이라는데 나만 안 해봤나?
1월 16일, 레딧 r/gamememes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모든 사람이 했다고 하는 클래식 게임을 말해보세요… 당신만 빼고요."라는 내용이었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525개의 추천과 1,439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게시글 작성자는 제목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상상해보라"며 자신의 예시를 들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이 플레이하는 게임을 자신은 손도 대지 않았다는 고백이었다.
스카이림, 정말 모든 사람이 했을까?
댓글 중 가장 주목받은 반응은 "스카이림"이었다. 한 유저는 "나는 아마 스카이림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세 명 중 한 명일 것"이라며 22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는 많은 게이머들이 공감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게임을 구매해두고도 실제로는 플레이하지 않는 '백로그' 현상이다.
스카이림은 20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천만 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RPG'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이를 소유하고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 흥미롭다.
게이머들의 솔직한 고백들
댓글창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언급됐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게임들이 자주 거론됐다:
- **마인크래프트**: "창의성을 발휘하라고 하는데, 정작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장르 자체가 맞지 않는다"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닌텐도 스위치가 없어서 못 해봤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MMORPG에 시간 투자하기가 부담스럽다"
-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 "폭력적인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한다'는 착각
이번 레딧 게시물은 게임 업계에서 흔히 말하는 '모든 사람이 하는 게임'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주관적인지를 보여준다. 아무리 인기 있는 게임이라도 개인의 취향, 경제적 여건,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한 유저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마치 모든 사람이 특정 게임을 해봤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게임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러한 반응들은 게임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한다. 하나의 게임이 아무리 성공해도 모든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는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이런 다양성이 게임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레딧 유저들의 솔직한 고백들은 '게임계의 국룰'이라는 것도 결국 상대적이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스카이림을 안 해봐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르고 살아도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것이니까.
게이머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이런 고민과 공감대가 담긴 이번 레딧 게시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gamememes/comments/1qetjp3/not_sure_is_this_a_meme_but_imagine_i_have_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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