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신작 프라그마타, 발매 첫날부터 'GOTY급' 호평 세례
캡콤의 신작이 벌써 올해의 게임?
4월 18일, 캡콤의 차세대 액션 게임 '프라그마타(PRAGMATA)'를 둘러싸고 레딧 게임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 유저가 PS5와 스위치 2 양 기종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후 "몇 시간 플레이했는데 벌써 올해의 게임 후보다!"라며 극찬을 쏟아낸 것이 화제의 시작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r/switch2 커뮤니티에서 550개의 추천을 받으며 380개의 댓글이 달렸다. 유저는 "프라그마타는 정말 대박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캡콤 직원 아니냐" 의심부터 "부자냐" 질문까지
하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생각보다 차가웠다. 가장 많은 추천(380개)을 받은 댓글은 "캡콤 직원이 아니라면 뭐냐"는 냉소적인 반응이었다. 뒤이어 "왜 똑같은 게임을 두 번 샀냐, 돈이 남아도나?"(153개 추천)라는 직설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같은 게임을 두 기종으로 구매한 것에 대해 의아해했다. "두 콘솔로 산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원글쓴이는 솔직하게 답했다. "보통은 몬스터헌터만 중복 구매하는데, 큰아들도 스위치 2가 있어서 아들이 안 쓸 때 파트너가 플레이할 수 있게 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그럴 만한 이유네요. 게임 두 개 사는 걸로 파산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본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일 거예요"라며 이해를 표했다.
자본주의 최종 보스 등장?
한편, "자본주의 최종 보스"(70개 추천)라는 유머러스한 댓글도 주목받았다. 같은 게임을 여러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행위 자체를 비꼬는 듯한 반응이었다.
흥미롭게도 다른 유저는 "PC, PS5, 스위치 2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PC 버전으로 골랐다"며 자신의 선택을 공유하기도 했다.
디지털 파운드리 따라하기?
또 다른 재미있는 반응으로는 "디지털 파운드리 흉내 내는 리뷰라도 쓸 거냐"(90개 추천)는 댓글이 있었다. 여러 플랫폼 버전을 비교 분석하는 유명 기술 채널을 빗댄 농담이었다.
진짜 GOTY감일까?
프라그마타는 캡콤이 오랫동안 개발해온 차세대 액션 게임으로, SF적 세계관과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발매 첫날부터 "올해의 게임" 소리를 듣는다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물론 해당 유저의 극찬이 진심인지, 아니면 과도한 흥분 상태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커뮤니티의 의심 섞인 반응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캡콤의 신작이 출시 첫날부터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주목할 만하다. 과연 프라그마타가 정말로 2026년 올해의 게임 후보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들의 평가를 기다려볼 필요가 있겠다.
원문: https://reddit.com/r/switch2/comments/1sol1n9/i_already_played_pragmata_a_few_hours_on_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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