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식물 대 좀비' 팬이 로블록스로 가든 워페어2 완벽 재현...이대로 출시 가능할까?

로블록스에서 부활한 '식물 대 좀비 가든 워페어 2'
2025년 6월 10일, 한 '식물 대 좀비' 팬이 로블록스 플랫폼을 통해 '식물 대 좀비: 가든 워페어 2'를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해 게임 커뮤니티를 놀라게 했습니다. 레딧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수백 명의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공개한 개발 영상에는 원작의 그래픽과 게임플레이를 상당히 유사하게 복제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로블록스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캐릭터와 능력, 맵의 분위기까지 충실하게 구현해낸 기술력이 돋보입니다.
팬들의 환호와 우려 사이
레딧에 공개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6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으며, 댓글에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와우! 이거 정말 대단하다!" - 1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
- "이 게임 정말 멋져 보인다! 꼭 계속 개발해주세요!" - 또 다른 유저의 응원 댓글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 프로젝트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유저는 "EA가 저작권 문제로 이 프로젝트를 내리게 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식물 대 좀비 IP는 EA가 소유하고 있어, 이러한 팬 프로젝트가 법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작 '가든 워페어 2'의 추억을 되살리다
'식물 대 좀비: 가든 워페어 2'는 2016년 출시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그러나 EA가 최근 들어 이 시리즈에 대한 지원을 줄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로블록스 포트 프로젝트는 그런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최근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계속 개발할지 결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사의 대응은?
이러한 팬 프로젝트에 대한 게임사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일부 회사들은 IP 보호를 위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반면, 일부는 팬 커뮤니티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도 합니다.
EA의 경우 과거에도 여러 팬 프로젝트에 대해 저작권 침해 주장을 한 바 있어, 이 프로젝트 역시 비슷한 운명을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로블록스라는 플랫폼 특성상 교육적 목적이나 창작 표현의 자유로 인정받을 여지도 있습니다.
로블록스, 게임 재창조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
최근 로블록스에서는 기존 인기 게임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들이The angle is messy, with slight motion blur and overexposure.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수한 제작 도구와 접근성 덕분에 개인 개발자들도 대형 게임의 경험을 나름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가든 워페어 2' 포트는 단순한 팬 프로젝트를 넘어, 로블록스가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서 가진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이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EA의 법적 대응 여부가 이 프로젝트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원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PvZGardenWarfare/comments/1l7zsha/plantvszombiesgardenwarfare2roblox_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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