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도 로블록스 금지 검토, 네오나치 학교 총기 사건 연루로 발칵
네오나치 총기 테러 계획에 로블록스 연루
필리핀 정부가 로블록스 차단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임 커뮤니티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23일 레딧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발생한 네오나치 학교 총기 테러 계획 사건에 로블록스가 연루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게임 내 문제를 넘어서 실제 테러 계획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GMA 네트워크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이 로블록스 플랫폼을 통해 조직된 네오나치 세력의 학교 테러 계획을 저지했으며, 이를 계기로 플랫폼 자체의 차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저들의 신랄한 반응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로블록스의 대응 방식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48개 추천)에서는 로블록스 CEO 데이비드 바주키를 직접 언급하며 풍자했다:
"바주키씨! 우리 플랫폼에 네오나치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클래식 의상을 금지하고, 모든 사용자가 신분증을 제출하도록 강제하자"
이 댓글은 로블록스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표면적이고 과도한 규제로만 대응한다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CEO 교체설까지 등장하는 상황
일부 유저들은 로블록스의 최근 연이은 실책들을 보며 극단적인 추측까지 내놓고 있다. 79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이 사람이 죽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된 게 확실하다. 그를 좋아한 적은 없지만, 몇 달 사이에 이렇게 무능한 결정들을 연달아 내리는 걸 평생 본 적이 없다"
심지어 다른 유저는 "조 바이든이 죽고 교체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거의 맞았는데, 잘못 짚은 건 사람이었다. 데이비드 바주키가 죽고 교체된 거였다"는 농담까지 던졌다(34개 추천).
러시아·터키에 이어 세 번째 차단 위기
로블록스는 이미 러시아와 터키에서 차단된 바 있어, 필리핀까지 차단되면 세 번째 국가가 된다. 터키 유저로 보이는 한 댓글러는 "터키 플레이어입니다.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러시아에서 로블록스가 차단된 것은 로블록스보다는 러시아 때문"이라며, 국가별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로블록스의 연이은 악재들
"로블록스가 계속 지기만 한다"는 댓글(59개 추천)처럼, 최근 로블록스를 둘러싼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플랫폼 내 안전 문제, 과도한 규제 정책, 그리고 이번 네오나치 사건까지 겹치면서 로블록스의 이미지는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로블록스가 현재 꽤 망가진 상태"라는 평가(34개 추천)가 나올 정도로, 플랫폼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투자자들도 우려하는 플랫폼 안정성
한 유저는 로블록스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을 위한 것 같지만, 어떤 투자자가 이 플랫폼을 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겠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연이은 논란과 국가별 차단 사태는 로블록스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정부의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로블록스가 플랫폼 내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유사한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_출처: https://reddit.com/r/whennews/comments/1s1igwt/commonrobloxl/_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