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래리 엘리슨, 일론 머스크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등극
오라클 주가 41% 급등으로 엘리슨이 머스크 추월
9월 10일, 세계 부호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이는 오라클 주가가 하루 만에 무려 41% 급등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레딧 유저들은 이 소식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모두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만 주시하고 있을 때, 엘리슨은 조용히 AI 제국을 구축하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오라클의 놀라운 성장세
오라클의 시가총액은 현재 9,470억 달러에 달해 1조 달러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이 자리 잡고 있다.
한 레딧 유저는 "오라클이 AI 인프라 게임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기술 업계에 엄청난 변화"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오라클은 AI 인프라 분야에서 조용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부의 변동성과 대조
반면 일론 머스크의 재산은 최근 테슬라 주가 변동에 따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는 두 거물의 부 축적 방식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누가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예상했나?"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번 순위 변동을 예상치 못했다고 반응하고 있어, 오라클의 성장세가 얼마나 갑작스러웠는지를 알 수 있다.
기술업계 판도 변화 신호탄
이번 사건은 단순한 부호 순위 변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전기차와 우주 사업으로 주목받던 머스크를 제치고, 전통적인 기업 소프트웨어 회사였던 오라클이 AI 혁신을 통해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이다.
레딧 사용자들은 "이는 기술 업계에 거대한 변화"라며 "오라클이 AI 인프라에서 얼마나 강력한 위치를 확보했는지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오라클이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엘리슨이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레딧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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