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아이작 캐릭터 티어리스트가 아직도 정확하다며 게이머들 발칵

4년 전 아이작 캐릭터 티어리스트가 아직도 정확하다며 게이머들 발칵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실

11월 23일, 레딧 아이작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명 스트리머 노던라이언(Northernlion)이 4년 전에 만든 '아이작의 번제: 회개' 캐릭터 재미도 티어리스트가 지금 봐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티어리스트는 캐릭터들을 재미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 Laugh Riot (빨간색): 최고 재미도 캐릭터들
  • So much fun!!!! (주황색): 매우 재미있는 캐릭터들
  • =) (노란색): 적당히 재미있는 캐릭터들
  • I'm Going To Become The Joker (초록색): 스트레스 유발 캐릭터들
  • I will become back my money (회색): 재미없는 캐릭터들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

긍정적 평가가 압도적

커뮤니티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한 유저는 "'조커가 되겠다'는 카테고리 이름 자체가 너무 적절하다"며 96개의 업보트를 받았다. 이에 대한 답글에서는 "그때가 노던라이언의 '조커 되기' 시절이었다. 뭔 일만 생기면 조커 되겠다고 협박하던 황금기였지"라며 당시를 회상하는 댓글이 44개 업보트를 받았다.

일부 캐릭터는 상향 조정으로 평가 변화

물론 모든 평가가 현재와 일치하는 건 아니다. 83개 업보트를 받은 댓글에서는 "블루 베이비는 버프를 받아서 지금은 훨씬 재미있어졌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답글에서는 "그래도 잠재의식 속에서는 여전히 '열등한 아이작'으로 남을 것"이라며 33개 업보트를 받았다.

라자루스(Laz) 캐릭터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뉘었다. 한 유저는 "라자루스를 'So much fun' 등급에 넣겠다"며 현재 버전의 장점을 설명했지만, 다른 유저가 "이 티어리스트는 라자루스 버프 전에 만들어진 거라 당시엔 별로였다"고 설명하며 31개 업보트를 받았다.

로스트 vs 테인티드 로스트 논쟁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로스트(Lost) 캐릭터들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개인적으론 테인티드 로스트가 일반 로스트보다 낫다"는 의견(23 업보트)에 대해, "둘은 다른 용도다. 테인티드 로스트는 진짜 내 최애 캐릭터인데 승리 기대 없이 그냥 시간 때울 때 좋다. 실제로 이기려면 일반 로스트를 선택한다"는 답글이 34개 업보트를 받았다.

시간을 초월한 게임 밸런스의 묘미

이번 사건은 게임 커뮤니티의 흥미로운 면을 보여준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여러 업데이트와 밸런스 조정이 있었지만, 캐릭터들의 근본적인 '재미' 요소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게임 디자인의 핵심이 단순한 수치가 아닌 플레이 경험 자체에 있음을 시사한다.

노던라이언의 직관적인 평가가 시간의 시험을 견뎌낸 것으로 보아, 장기간 게임을 플레이한 베테랑들의 감각이 얼마나 정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원본 게시물: 레딧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