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가 여전히 '꿈의 콘솔'인 이유, 9년 된 기기에 FOMO 폭발
레트로 게임기의 재발견, 3DS 열풍이 다시 뜨고 있다
지난 1월 26일, 레딧 3DS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이머의 '꿈의 콘솔' 자랑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유저는 완벽한 민트 컨디션의 젤다 에디션 New 3DS XL과 젤다 케이스, 젤다 아모르, 그리고 시간의 오카리나와 마요라의 가면 게임팩까지 포함된 풀세트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866개의 추천을 받으며 61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특히 기존 3DS 보유자들 사이에서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칠까 봐 하는 두려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9년 된 콘솔이 여전히 '꿈의 콘솔'인 이상한 현상
가장 주목받은 댓글 중 하나는 "요즘 매일같이 FOMO가 올라오네"라는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한 유저는 "진지하게, 3DS를 누군가의 '꿈의 콘솔'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만 벌써 두 번째로 그런 글을 읽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유저가 "9년 동안 3DS를 갖고 있었는데 여전히 거의 새것같다. 정말 사랑하는 기기"라고 덧붙인 것이다. 이는 3DS의 내구성과 지속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왜 지금 3DS인가? 레트로 게이밍의 새로운 트렌드
3DS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 **완성도 높은 게임 라이브러리**: 젤다, 포켓몬, 마리오 등 닌텐도의 대표 IP들이 모두 3DS에서 완성형을 보여줬다
- **독특한 게임 경험**: 듀얼 스크린과 3D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독보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 **휴대성의 완성체**: 스위치 이전 세대 휴대용 콘솔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 **수집 가치**: 특별 에디션들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컬렉터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커뮤니티 반응: "이제야 3DS의 진가를 깨달았다"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기존 3DS 보유자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기기를 다시 보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고, 아직 3DS를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은 급격한 FOMO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never thought of the 3DS as being someone's dream console"라는 댓글이 32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는 3DS가 단순히 '오래된 기기'가 아니라,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콘솔임을 보여준다.
레트로 게이밍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
이번 사례는 레트로 게이밍 시장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준다. 과거엔 패미컴이나 슈퍼패미컴 같은 고전 콘솔들이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3DS처럼 비교적 최근 기기들도 '레트로'의 범주에 들어가고 있다.
특히 3DS의 독특한 기능들(3D 디스플레이, 듀얼 스크린, StreetPass 등)은 현재 어떤 기기로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어, 오히려 그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닌텐도가 3DS 생산을 종료한 지금, 민트 컨디션의 3DS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이머들의 FOMO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_원문: https://reddit.com/r/3DS/comments/1qnwsgy/gotmydreamconsoleandsomeaccessoriesgam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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