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오토마타 개발진이 스텔라 블레이드 감독의 AI 사용에 '불쾌감' 표명
니어 오토마타 모델러의 직격탄
지난 2월 27일 레딧 게임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니어 오토마타의 모델링 작업에 참여했던 개발자가 스텔라 블레이드 감독의 AI 사용에 대해 "불쾌하다"며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해당 개발자는 게임회사들이 AI를 "기쁜 듯이" 사용하는 것을 두고 "창작자로서 한심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 감독이 트위터에서 AI를 적극 홍보하고, 실제 게임 내 시온(메인 타운) 곳곳의 포스터들이 생성형 AI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저들의 우려 확산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2에 대한 불안감
- "처음엔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이제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2가 AI를 남발할까봐 걱정된다" (+418)
- "니케에서 이미 AI를 많이 쓰고 있다. 그리고 티가 난다" (+202)
- "니케에서 바이퍼 캐릭터의 귀 부분이 이상하게 그려진 이벤트 아트가 있었는데, AI가 그린 것 같았다" (+36)
AI 사용에 대한 강한 반발
- "AI 사용은 한심하고, 이를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지한 것이다. 게임에서 이런 헛소리를 받아들이지 마라" (+275)
- "AI로 생성된 콘텐츠는 애초에 품질이 떨어진다.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그냥 좋지 않다" (+50)
- "이런 식으로 AI를 쓰면 참혹하게 실패할 것이다"
스카이림 말갑옷의 데자뷰?
한 유저는 현재 상황을 2006년 스카이림의 말갑옷 DLC에 비유하며 우려를 표했다. "처음엔 몇몇 개발사가 하찮은 짓을 하다가, 어느새 모든 곳에서 피할 수 없게 된다"며 AI 사용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을 경고했다.
실제로 게임업계뿐만 아니라 출판업계, 음악업계에서도 AI 아트가 일러스트레이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독의 행보에 실망감 표출
개인적 역량에 대한 의문
- "가장 나쁜 건 김 감독이 실제로는 그림을 그릴 줄 안다는 점이다" (+38)
- "2000년대 초부터 게임업계에 있던 아티스트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게 특히 역겹다" (+21)
속편에 대한 우려
- "두 게임 다 좋아하지만 이런 걸 보기엔 힘들다. 속편에 이런 콘텐츠가 들어간다면 품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98)
- "스텔라 블레이드도 좋아하는데 이건 좋지 않은 모습이다" (+32)
업계의 도덕적 해이 우려
가장 격한 반응을 보인 유저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새로운 바닥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작품에 AI를 사용하고, 이를 지적한 사람을 차단한 후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한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업계 전반의 AI 사용 윤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인간의 노력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개발자와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Reddit 원본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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