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팬들이 꼽은 최고와 최악의 작품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명암, 팬들이 직접 평가하다
1월 12일, 니드포스피드 레딧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다. '현세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니드포스피드 게임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과 가장 싫어하는 작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이다.
게시글은 216개의 추천과 153개의 댓글을 받으며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에 대한 애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라이벌즈가 최고? 팬들이 사랑하는 이유
원 게시자는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즈"를 최고작으로 꼽았다. "핫 퍼슈트에서 사랑했던 모든 요소와 내가 원했던 거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이에 공감하는 팬들도 많았다.
한 유저는 "최근에 핫 퍼슈트 플래티넘을 따면서 이 게임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새삼 깨달았다. 아마 지금까지 내 최애작일 것"이라며 21개의 추천을 받았다.
다른 팬은 더욱 구체적인 이유를 들었다. "핫 퍼슈트의 물리 엔진과 사운드가 마음에 든다. 게다가 2010년대 차량들이 엄청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52개의 추천을 받은 이 댓글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백, 왜 이렇게 미움받나?
반대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작품은 "니드포스피드 페이백"이었다. 원 게시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조작해야 하는 것도 싫고, 자유주행 중에 갑자기 대사를 내뱉는 것도 짜증난다. 그리고 경찰 추격전이 이벤트화된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52개의 추천을 받은 한 댓글은 페이백의 문제점을 더욱 날카롭게 지적했다. "액션 중심의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는 정말 멋졌지만,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만들어져서 게임을 끝까지 할 가치가 없었다."
히트는 아쉬움 반, 만족 반
"니드포스피드 히트"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한 팬은 "히트는 훌륭했지만 너무 짧고 엔드게임 콘텐츠와 온라인 지원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31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핫 퍼슈트 리마스터"를 최고작으로, "페이백과 언바운드"를 최악작으로 꼽기도 했다.
리마스터의 힘, 추억 보정의 마법
흥미롭게도 "핫 퍼슈트 리마스터"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이는 단순히 추억 보정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들이 시간이 지나도 색바래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 유저의 표현처럼 "2010년대 차량들의 향수"는 단순한 그리움을 넘어선, 그 시대 레이싱 게임이 가졌던 순수한 재미에 대한 그리움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의 미래는?
EA의 대표 레이싱 게임 시리즈인 니드포스피드는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스토리 중심의 접근법과 복잡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팬들이 그리워하는 것은 결국 단순하고 직관적인 재미인 것 같다. 경찰과의 추격전, 깔끔한 조작감, 그리고 멋진 차량들. 복잡한 스토리나 시스템보다는 이런 기본기에 충실한 게임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앞으로 니드포스피드 시리즈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needforspeed/comments/1qb7955/out_of_all_the_games_currently_available_on/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