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라이엇이 인정했다, 멜 리워크는 없다...유저들 발칵 뒤집혔다

결국 라이엇이 인정했다, 멜 리워크는 없다...유저들 발칵 뒤집혔다

라이엇이 고집하는 '멜의 정체성'

12월 29일, 라이엇 게임즈의 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멜의 어떤 스킬도 교체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대신 단순한 수치 조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유는 멜의 '독창성'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리그 오브 레전드 레딧 커뮤니티는 완전히 뒤집혔다. 3,287개의 추천과 1,600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한 이유

투사체 반사의 악몽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멜의 W 스킬인 투사체 반사 메커니즘이다. 한 유저는 구체적인 예시로 문제점을 설명했다:

"벡스로 야스오를 상대할 때를 생각해보자. 야스오의 바람장막이 올라와 있으면? 스킬을 써서 바람장막을 빼낸 다음, 긴 쿨타임을 이용해 견제할 수 있다. 스킬 하나를 잃지만 그래도 상호작용은 가능하다.

하지만 멜을 상대할 때는? 스킬을 던지는 순간 그대로 되돌아와서 나만 죽는다. 그럼 뭘 할 수 있나? 아무것도 없다. 말 그대로 게임을 할 수 없게 된다."

수치로 드러난 실패작

한 유저는 핵심을 찌르는 지적을 했다: "승률은 바닥이고 밴율은 하늘을 찌르는 챔피언이라면, 그건 정체성 자체가 문제라는 뜻이다." (+3564 추천)

실제로 멜은 현재 승률은 낮지만 밴율이 극도로 높은 상황이다. 유저들이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짜증나서 밴하는 챔피언이 된 것이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불만들

1. 완전 무적 상태의 부조리

"멜이 타워 다이브당할 때 W만 누르면 모든 데미지를 무시하고 오히려 상대를 타워 밑에서 묶어버린다. 투사체 반사 스킬인데 왜 근접 챔피언 데미지까지 무시하나?" (+473 추천)

2. 궁극기급 기본스킬

"멜의 W는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패링 능력이다. 그런데 이게 원거리 메이지한테 있다니 말도 안 된다." (+68 추천)

3. 상호작용의 완전 차단

"나미, 오른, 스몰더, 마오카이 같은 챔피언들은 멜이 있으면 궁극기를 절대 쓸 수 없다. 더 빠르고 강하게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63 추천)

라이엇의 고집이 부른 악순환

유저들은 라이엇이 아케인 때문에 억지로 만든 챔피언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한 유저는 이렇게 꼬집었다:

"라이엇은 항상 '커뮤니티 의견을 듣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그런 식으로는 안 된다'고 한다." (+629 추천)

또 다른 유저는 더 신랄하게 비판했다: "디자이너가 설계한 챔피언이 게임의 절반에서 밴당해서 존재하지도 않는다면, 그걸 성공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나?" (+789 추천)

해결책에 대한 유저들의 제안

현실적인 수정안들

- W 사용 중 완전 무적 제거
- 투사체가 아닌 공격에는 데미지 차단 효과 제거  
- 궁극기 반사 불가 처리
- 자동 조준 기능 제거

근본적인 문제 지적

"멜은 모든 걸 카운터하면서 스킬도 필요 없고, E만 적당히 맞춰도 상대를 지워버리는 챔피언이다. 라이엇이 생각하는 '독창성'이 이런 거라면, 앞으로 나올 신챔들 밴율이 모두 70% 넘을 것 같다." (+40 추천)

또 다른 유미가 되나

많은 유저들이 멜을 '유미 2탄'이라고 부르며 우려를 표했다. 라이엇이 혐오받는 메커니즘을 고집한다면, 멜도 유미처럼 영구 밴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 유저는 이렇게 정리했다: "라이엇이 정책적으로 혐오받는 능력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특정 챔피언들은 밴율 때문에 영원히 게임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 (+629 추천)

12월 29일 현재, 멜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라이엇이 과연 언제까지 커뮤니티의 거센 반발을 무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원본 게시글: https://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pygndc/none_of_mels_abilities_will_get_replaced_bec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