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라토네스, 서구 롤 씬 부활의 핵심일까? 팬들 뜨거운 반응
서구 롤 씬의 새로운 희망?
지난 10월 17일, 로스 라토네스 팬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논의가 시작됐다. '로스 라토네스가 서구 리그 오브 레전드 씬 부활의 핵심인가?'라는 질문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견인차 역할은 확실
팬들은 시청률 측면에서는 로스 라토네스의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한 유저는 "지역에 필요한 건 새로운 실력 있는 선수들이다. 어떻게 재능 있는 선수들을 끌어모을까? 좋은 콘텐츠와 마케팅이 잘 된 팀이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로스 라토네스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형태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EC 경기를 선수들이 스트리밍으로 중계하는 걸 허용할까? 선수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이 포맷이 내가 이 팀을 응원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는 의견도 나왔다.
실력에 대한 엇갈린 평가
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한 팬은 "시청률로는 확실하다… 하지만 T1이나 젠지와 5경기 풀세트를 뛸 수 있는 팀인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내가 틀렸길 바라지만"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에 대한 반박도 거셌다. "이미 T1을 이겼잖아. 그리고 록스타 탑라이너 더바우스프가 페이커와의 두뇌 대결에서 솔킬까지 땄다. 젠지는 현재 로스 라토네스 문제의 해법을 찾느라 발버둥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로스 라토네스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은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열성적인 응원도 이어졌다.
팬덤의 힘과 지역 리그 활성화
현재 로스 라토네스는 독특한 스트리밍 중계 방식과 선수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더바우스프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존재감이 서구 롤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474개의 추천을 받은 이 게시물처럼, 로스 라토네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운 상황이다. 실력 논란은 있지만, 적어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는 서구 리그 부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대體적인 평가다.
과연 로스 라토네스가 서구 롤 씬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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