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날부터 발칵, 롤 랭크게임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
새해 첫날부터 터진 롤 커뮤니티 논란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브라질 서버에서 불쾌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313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질 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한 유저는 "누군가는 2026년을 아주 나쁘게 시작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겪은 불쾌한 경험을 공유했다. 해당 유저는 랭크 게임에서 만난 팀원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이자 그 이유를 알아보려 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랭크게임에서 날뛴 독성 유저
문제가 된 유저는 2026년 첫날부터 게임에서 패배를 거듭하며 분노를 키웠고, 결국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 게시글 작성자는 "몇 순간 동안 욕설을 퍼부었다"며 해당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게임 ID 3185730008번으로 기록된 이 경기에서 벌어진 일은 커뮤니티 내에서 큰 충격을 안겼다. 작성자는 "혹시 라이엇 직원이 레딧 커뮤니티를 지켜보고 있다면, 내 랭크게임에 걸린 이 인물을 여기 남겨둔다"며 해당 유저의 문제 행동을 신고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냈다.
커뮤니티 반응, "부자 행세하며 차별 발언?"
이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은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46개의 추천을 받은 한 댓글은 "가난하다고 욕하는 것도 모자라서"라며 "롤에서 연휴 때 그런 말을 하다니, 본인은 얼마나 부자인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32개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댓글은 세대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예전엔 어린애들과 게임하면 그냥 바보라고 욕하는 정도였는데, 요즘 애들은 전부 인종차별주의자가 됐다"며 "ㅋㅋㅋㅋ"라는 웃음으로 씁쓸함을 표현했다.
온라인 게임 독성 문화의 심각성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게임 내 갈등을 넘어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의 독성 문화 문제를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새해 첫날이라는 상징적인 날에 벌어진 일이라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브라질 롤 커뮤니티 유저들은 이런 행동이 게임 문화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과거엔 단순한 욕설 수준이었던 것이 이제는 인종차별이나 사회적 계층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라이엇의 대응 필요성 대두
게시글 작성자가 직접 라이엇 직원들의 관심을 요청한 만큼, 이번 사건은 게임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새해 첫날부터 이런 부정적인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게임 운영진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일 것이다.
온라인 게임에서의 독성 행동은 단순히 게임 경험을 해치는 것을 넘어 실제 사회의 차별 의식을 반영하고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2026년을 맞아 많은 게이머들이 새로운 다짐을 했겠지만, 일부 유저들의 이런 행동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게임 커뮤니티와 운영진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문: https://reddit.com/r/leagueoflegendsbrazil/comments/1q187wg/alguem_começou_2026_bem_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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