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아람 골든 리롤 1% 확률에 유저들 발칵, '없는 거나 마찬가지'

롤 아람 골든 리롤 1% 확률에 유저들 발칵, '없는 거나 마찬가지'

기대했던 골든 리롤, 실상은 1% 확률

지난 2월 19일, 레딧 ARAM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유저는 '메이헴 진행 트랙'에서 골든 리롤을 해금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단 한 번밖에 받지 못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문제의 골든 리롤은 아람 모드의 새로운 진행 시스템에서 31레벨에 등장하는 보상이다. 게시물에 첨부된 스크린샷을 보면, 화려한 불꽃놀이 배경 속에서 회전하는 화살표가 그려진 원형 아이콘이 '획득 완료' 상태로 표시되어 있다.

라이엇 개발자의 충격적인 답변

유저들의 궁금증은 한 댓글을 통해 해결됐다. 라이엇의 공식 트위터 답변을 인용한 유저에 따르면, 골든 리롤은 해금 후 첫 게임에서는 확정으로 등장하지만, 이후 게임에서는 단 1%의 확률로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라이엇 피록스(RiotPhlox) 개발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진행 트랙의 골드 보상을 골든 리롤 1% 확률로 조정했습니다. 게임 시작 시 골드가 여기서 최고의 보상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유저 반응: '말도 안 되는 확률'

이 소식에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72개 추천)은 "1%는 웃기도록 형편없다.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일부 유저들은 현실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 "8-10게임마다 한 번씩 받는 것 같은데, 그것도 거의 좋지 않아"
- "미친 듯이 좋을 필요는 없어. 그냥 추가 혜택 정도로 생각해"
- "카오스 은색/금색 증강체 같은 개념이야. 랜덤 골드/프리즘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거지"

형평성 논란도 제기

일부 유저들은 시스템 자체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한 유저는 "20% 확률이었다면 사람들이 그 레벨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을 불공평하게 대한다고 울었을 것"이라며, 1레벨 무료 모루(anvil) 시스템과 비교하며 "이미 1레벨 무료 모루가 그렇게 하고 있잖아"라고 지적했다.

아람의 새로운 진행 시스템

현재 아람의 메이헴 진행 트랙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31레벨 달성을 위해서는 450 MXP가 필요하며, 현재 250 MXP가 쌓인 상태다. 골든 리롤 외에도 좌우로 다양한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있어, progression system의 복잡함을 보여준다.

개발진의 의도 vs 유저 기대치 차이

이번 논란은 개발진이 의도한 '가끔씩 받는 특별한 보상'과 유저들이 기대한 '자주 받을 수 있는 실용적 혜택' 사이의 괴리를 보여준다. 1%라는 확률은 통계적으로 100게임 중 1게임에서만 등장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에게는 체감상 '없는 보상'과 다름없다는 것이 유저들의 주장이다.

과연 라이엇이 이런 유저 반응을 받아들여 확률을 조정할지, 아니면 현재 시스템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레딧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