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 우지 버트, 앨범 대신 로블록스 게임에 빠져 팬들 발칵
앨범은 언제 나오나요?
미국의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가 8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로블록스 게임 플레이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양키스 모자를 쓰고 빨간 옷을 입은 아바타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레딧 커뮤니티에서 337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의 아쉬운 반응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아쉬움이 섞인 농담으로 가득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19개 추천)은 "앨범 안 내고 로블록스나 하고 있네 😭😭😭😭💔"라며 팬들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다른 팬은 "앨범이 뭔 앨범?"이라고 받아치며(50개 추천), 우지의 앨범 발매 지연에 대한 팬들의 체념 섞인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임 속에서도 힙합 문화
흥미롭게도 우지는 로블록스 게임 안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한 팬이 "로블록스 안에서도 블러드(Blood) 행세하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68개 추천), 이는 우지의 아바타가 빨간 옷을 입고 반다나로 얼굴 하반부를 가린 모습을 두고 한 말이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한센 헬리 언스크래핑은 안 하고 로블록스나 하고 있다"며(85개 추천)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작업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블록스, 셀럽들의 새로운 놀이터
이번 일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아동용 게임을 넘어 전 세계 셀럽들도 즐기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힙합 아티스트들이 로블록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어 주목된다.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우지의 로블록스 플레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앨범은 언제 나오냐"는 질문은 여전히 팬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출처: 레딧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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