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충격적인 취향이 결국 발각됐다
게임 커뮤니티의 어두운 단면이 또다시 드러나다
2026년 2월 6일,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유저가 "별것도 아닌 일로 누군가가 나한테 이상하게 화내길래 그 사람 구독 목록을 확인해봤다"며 올린 게시물이 레딧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매번 이런 식이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가 공개한 스크린샷에는 상대방이 구독하고 있는 서브레딧 목록이 담겨 있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성인 콘텐츠의 기묘한 조합
공개된 구독 목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커뮤니티들이었다. r/leagueoflegends를 비롯해 여러 챔피언 전용 커뮤니티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별다를 게 없었을 터.
문제는 이런 게임 커뮤니티들 사이사이에 끼워진 성인 콘텐츠 관련 서브레딧들이었다. 특히 "HORSECOCKFUTA"라는 극단적인 성인 콘텐츠 커뮤니티가 포함되어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댓글러는 "아트록스 메인들 옆에 HORSECOCKFUTA가 나란히 있는 게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다"며 이 기묘한 조합에 대해 언급했다. 또 다른 유저는 "r/leagueoflegends가 저기서 제일 최악이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게임 커뮤니티의 독성 문화가 또 도마 위에
이번 사건은 단순한 웃음거리를 넘어 게임 커뮤니티의 독성 문화에 대한 논의로 번지고 있다. 한 유저는 "AGP들은 이런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환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또 다른 유저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억압이 실제로 뇌손상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Nuxtaku"라는 유튜버의 서브레딧도 구독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한 댓글러는 "뉴타쿠 서브가 저기 있는 게 어쩐지 딱 맞아떨어진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게임 문화의 민낯
이번 사건은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의 복잡한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표면적으로는 게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공간이지만, 그 이면에는 각종 극단적 콘텐츠들이 뒤섞여 있는 현실이다.
게시물은 144개의 추천과 38개의 댓글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조롱과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한 유저는 "트랜스와 관련된 얘기도 아니고 정치적인 얘기도 아니었는데 그냥 냄새로 알 수 있었다"며 작성자의 직감을 인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와 판단
이런 사건들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의 온라인 활동이 얼마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동시에 누군가의 온라인 행적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정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게임 커뮤니티는 여전히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처럼 극단적인 취향을 가진 유저들이 일반적인 게임 토론에서도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온라인 게임 문화가 더욱 건전하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원문: https://reddit.com/r/4tran4/comments/1qx3ei5/someone_is_being_incoherently_angry_at_me_for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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