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타났다, 트랙패드로 롤 하는 용자... 그런데 챔피언이 이렐리아?
WASD 업데이트 덕분에 탄생한 새로운 도전자
지난 1월 2일, 한 롤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유저는 라이엇이 최근 도입한 WASD 업데이트를 활용해 트랙패드 컨트롤러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더 놀라운 것은 "더 많이 연습하면 마우스와 키보드처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커뮤니티 반응: "챔피언 선택이 미쳤다"
하지만 유저들의 관심은 트랙패드 플레이 자체보다도 그가 선택한 챔피언에 쏠렸다. 바로 롤에서 가장 까다로운 메커니즘을 가진 챔피언 중 하나인 이렐리아였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715개 추천)은 "그런데 연습용 챔피언으로 이렐리아를 선택했다고? 💀"였다. 이에 대한 답글로는 "한계 테스트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다른 유저는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자동차 안전성 평가를 할 때 벽에 살짝 부딪혀서 테스트하나요? 아니죠, 최고 속도로 장벽에 박아버리죠. 인간의 진정한 능력을 이해하려면 때로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내 탑라이너가 바로 이런 식이었구나"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유쾌했다. 특히 게임 내 경험과 연결 지은 댓글들이 눈길을 끌었다:
- "아, 이래서 내 탑라이너가 매번 피드하는구나 ㅋㅋㅋ" (102개 추천)
- "이게 바로 매 게임 내 탑라이너야" (34개 추천)
- "F1 자동차로 운전 배우는 사람 보는 기분" (61개 추천)
과거의 전설들도 소환
이번 게시물은 과거 스트리머들의 특이한 도전도 떠올리게 했다. 한 유저는 "BoxBox가 PS4 컨트롤러로 리벤을 플레이하던 게 기억난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대해 "그게 PS3 컨트롤러였을 것 같은데… 아, PS4가 나온 지 벌써 12년이 넘었구나. 마음이 아프다. 오늘 레딧은 여기까지"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또한 "트랙패드 누누의 귀환"이라며 과거 밈을 언급하는 댓글도 있었다.
WASD 업데이트가 만든 새로운 가능성
라이엇게임즈의 WASD 업데이트는 기존의 마우스 클릭 방식에서 벗어나 키보드를 활용한 새로운 조작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입력 장치를 활용한 실험적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을 선호하지만, 이런 독특한 도전들은 게임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트랙패드 이렐리아 도전자의 앞으로의 여정이 궁금하다. 과연 그의 말대로 "마우스와 키보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적어도 커뮤니티는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q1ss0m/league_of_legends_on_a_trackpad_contr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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