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달성했다! LoL과 TFT 모든 큐에서 '마스터' 찍은 초인 화제

결국 달성했다! LoL과 TFT 모든 큐에서 '마스터' 찍은 초인 화제

4개 큐 모두 마스터 랭크, '완벽한 균형' 달성한 유저 등장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에서 모든 큐의 마스터 랭크를 달성한 유저가 화제다. 지난 13일 레딧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한 유저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솔로/듀오 랭크와 자유 랭크, TFT의 일반 랭크와 더블업 모드 등 총 4개 큐에서 모두 마스터 티어에 도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당 유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TFT에서 제가 이룬 가장 큰 성취를 축하하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의 모든 큐에서 마스터 랭크에 도달했어요! 모든 포지션에서 챌린저를 찍는 것만큼 인상적이진 않겠지만, 그래도 저에겐 엄청난 이정표입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를 살펴보면 자유 랭크 5대5에서 106승, 솔로/듀오 큐에서도 마스터 티어를 달성했고, TFT 일반 랭크와 더블업 모드에서도 모두 마스터 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명예 레벨 4와 907의 숙련도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 클래시 시즌 트로피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커뮤니티, "만물의 마스터" 유저에 감탄

이 게시물은 레딧에서 3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댓글에서는 "완벽하게 균형 잡혔네요, 모든 것이 그래야 하는 것처럼"이라는 타노스의 명대사를 인용한 유머러스한 반응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다른 유저들은 "만능 재주꾼이 아니라, 모든 것의 마스터군요"라는 재치 있는 댓글과 함께 "이거 진짜 대단한데, 배너만 없네요"라는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반응은 이 특별한 성취를 축하하고 존경을 표하는 분위기였다.

절대다수가 도달하지 못하는 경지

리그 오브 레전드와 TFT에서 마스터 티어는 상위 0.3% 미만의 플레이어만 도달할 수 있는 최상위 랭크 중 하나다. 이는 다이아몬드 티어 위에 있으며, 그랜드마스터와 챌린저만이 그 위에 존재한다.

특히 서로 다른 게임 모드에서 이런 높은 수준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5대5 모드와 TFT는 기본적인 룰과 메카닉이 상당히 다른 게임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서 높은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폭넓은 게임 이해도와 적응력을 필요로 한다.

최상위 티어 달성의 의미

이러한 성취는 단순한 실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TFT의 모든 큐에서 마스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 일관된 게임 플레이와 집중력
  • 다양한 메타와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력
  • 팀 게임과 개인 전략 게임 모두에서의 뛰어난 이해도
  • 수백, 수천 시간의 헌신적인 플레이 시간

이 유저는 자신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마지막으로 "만약 영향력 있는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SKT T1 신드라의 파라곤 크로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라는 위트 있는 부탁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게임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한 유저들의 사례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영감을 주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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