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록' 챔피언 공개에 빈란드 사가 팬들 발칵, "토르핀과 똑같잖아"
새 챔피언 '록', 토르핀을 빼다 박았다?
1월 28일,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 챔피언 '록(Locke)'이 인기 애니메이션 '빈란드 사가'의 주인공 토르핀과 너무 닮았다며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데마시아 시즌을 맞아 공개된 록의 일러스트는 금발 머리에 중세풍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빈란드 사가의 토르핀과 비교해도 구별이 힘들 정도로 유사한 외모를 보여준다. 특히 진지한 표정과 헤어스타일,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거의 판박이 수준이라는 평가다.
토르핀이 발할라에 가면 이렇게 될까?
레딧 빈란드 사가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이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작품의 주제의식과 대조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댓글들이 눈에 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533 추천)은 "안 돼 토르핀아, 거기서 나와!! 그건 빈란드와 완전 정반대야!!"라며 절규하는 반응이었다. 또 다른 인기 댓글(124 추천)에서는 "발할라에 도착한 토르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나에게는 적이 없다" 밈 폭발
특히 토르핀의 명대사 "나에게는 적이 없다(I have no enemies)"를 활용한 게임플레이 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5개 추천을 받은 댓글은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록을 선택한다
- 전체 채팅에 "나에게는 적이 없다"고 말한다
- 0킬 0어시스트, 오직 미니언과 포탑만 공격한다
- 게임에서 진다
- 다시 전체 채팅에 "나에게는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후속 댓글에서는 "록아 제발 딜템 좀 사라"는 팀원의 부탁에 "진정한 전사에게는 검이 필요 없다"고 답하는 상황도 그려졌다.
농부 빌드까지 등장
심지어 토르핀의 평화주의적 농부 생활을 반영한 '록 빌드'까지 제안됐다:
- 칠흑의 양날도끼 (집 짓기 위한 나무 베기용)
- 정수 약탈자 (밀 수확용)
- 크라켄 학살자 (바다 동물 사냥용)
- 윤탈의 유령검 (육지 동물 사냥용)
- 신발 (당연히 필요)
- 요새파괴자 (채굴용)
벌써부터 메인 챔피언 예약
일부 유저들은 벌써부터 록을 메인 챔피언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73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탑이나 정글러였으면 좋겠다. 그럼 온종일 파밍만 하면서 '나에게는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텐데"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캐릭터 디자인의 우연일까, 의도일까?
두 캐릭터의 유사성은 단순히 외모에 그치지 않는다. 중세 바이킹 문화를 배경으로 한 설정, 검을 든 전사의 모습, 심지어 진지하고 결의에 찬 표정까지 거의 모든 요소가 겹친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오마주인지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록의 정확한 출시일과 스킬셋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빈란드 사가 팬들 사이에서는 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과연 록이 토르핀처럼 평화를 추구하는 캐릭터가 될지, 아니면 전투에 특화된 챔피언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VinlandSaga/comments/1qp8u5z/new_league_of_legends_champion_is_lite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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