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케이팝 아티스트 '원씨(1c)', 로블록스 계정으로 정체 드러나... 팬들 경악

충격! 케이팝 아티스트 '원씨(1c)', 로블록스 계정으로 정체 드러나... 팬들 경악

로블록스에서 발견된 케이팝 스타들의 비밀 계정

지난 5월 12일, 레딧에 '1c 로블록스 계정들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케이팝 보이그룹 '원씨(1c)'의 멤버들로 추정되는 로블록스 계정들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특히 Z세대와 알파세대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 유저들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계정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팬들의 다양한 반응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면, 팬들의 반응은 주로 놀라움과 재미가 섞인 형태다.

  • 한 유저는 "왜 불리몬(Boolymon)이 로블록스 트레이더냐고요?😭😭"라며 당혹감을 표현했다. 불리몬은 원씨 멤버 중 한 명으로, 게임 내에서 아이템 거래를 활발히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 또 다른 팬은 멤버 중 한 명의 로블록스 아바타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이게 진짜일 리 없어. 불리가 로블록스에서 '보이키서' 헤드를 쓰고 있을 리 없어 😭"라고 코멘트했다. 해당 이미지는 불리몬으로 추정되는 계정의 아바타가 다소 독특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음을 보여준다.
  • "'난 진짜 프레스보이스웨그야, 다른 사람은 가짜야'"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이는 다른 멤버의 계정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이며, 게임 내에서 계정의 진위 여부를 두고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음을 유추할 수 있다.

아이돌과 게임의 만남, 새로운 팬덤 문화의 탄생

이번 사건은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일반인처럼 게임을 즐기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팬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례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트위치나 유튜브를 통해 게임 방송을 하거나, 게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아티스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원씨의 경우, 이번에 로블록스 계정이 공개되면서 멤버들의 게임 취향과 아바타 스타일까지 팬들에게 공개됐다. 이에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아이돌의 프라이버시와 팬심 사이의 균형

한편으로, 이러한 사적인 계정의 공개는 아이돌의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해당 레딧 게시물이 원씨 멤버들의 실제 계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팬들의 추측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부 팬들은 아티스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또 다른 팬들은 이러한 정보 공유가 팬덤 문화의 일부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어느 쪽이든, 이번 케이스는 디지털 시대에 아이돌과 팬의 관계, 그리고 온라인 공간에서의 프라이버시의 경계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을 제공한다.

새로운 팬 활동의 장이 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 플랫폼은 점차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있다. 아티스트들의 가상 콘서트가 열리기도 하고, 팬미팅이 진행되기도 한다.

원씨 멤버들의 로블록스 활동이 확인된다면, 향후 이 플랫폼을 통한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게임 내 이벤트나 가상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사건은 케이팝과 게임 문화의 융합,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팬덤 활동 형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임에 틀림없다.

[원문 링크: 1c roblox accounts ❤️ - 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