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 신작 결국 엑스박스 빠졌다...소니 퍼블리싱으로 PS5·PC 독점 확정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리츠' 신작, 엑스박스 출시 무산
2026년 2월 15일,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에이버 버디의 차기작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리츠' 신작이 PS5와 PC에만 출시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레딧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케나 신작에는 다른 게임들처럼 '일시적 콘솔 독점'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아예 엑스박스 출시 계획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니 퍼블리싱, 엑스박스 출시 가능성 차단
이번 상황의 핵심은 퍼블리셔 변경에 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케나 신작은 소니가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 한 유저는 "이번에는 소니가 게임을 퍼블리싱하니까 당연한 결과"라며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아닌 이상 소니는 엑스박스로 게임을 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소니는 자사 독점작에 대해 철저한 플랫폼 전략을 유지해왔다. 싱글플레이어 게임의 경우 상당 기간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을 유지한 후 PC로 이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엑스박스 게이머들의 실망과 우려
이 소식에 엑스박스 게이머들의 아쉬움이 크다. 전작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리츠'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픽사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감동적인 서사는 플랫폼을 불문하고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더욱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차피 엑스박스는 끝났다"는 냉소적인 댓글도 40개의 추천을 받으며 상당한 공감을 얻었다. 이는 최근 엑스박스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독점작 부족에 대한 게이머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전쟁의 새로운 양상
이번 케나 신작 사례는 게임 업계의 플랫폼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소니의 퍼블리싱 참여는 단순히 게임 하나의 플랫폼 제한을 넘어, 향후 인디 게임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전작이 멀티플랫폼으로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 독점 전략이 과연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에게 win-win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케나 신작의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PS5와 PC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엑스박스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된 것만은 분명하다. 앞으로 소니의 인디 게임 퍼블리싱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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