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 신작 게임 나온다고? 알고보니 라이엇 격투게임 '2XKO' 였다

진스 단독 게임인 줄 알았는데…

지난 9월 22일, 레딧의 아케인 커뮤니티에 한 유저가 "진스에 관한 새로운 게임이 나오는 건가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유저는 소셜미디어에서 발견한 영상을 보고 라이엇 게임즈가 진스나 아케인을 주제로 한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며 궁금해했다.

하지만 커뮤니티 반응은 명확했다. 이는 진스 단독 게임이 아닌, 라이엇이 개발 중인 격투게임 '2XKO'의 콘텐츠였던 것이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53개 추천)은 "롤 캐릭터들이 나오는 격투게임이야. 2XKO라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영상들을 볼 수 있어"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 다른 인기 댓글(60개 추천)도 "아니야, 이건 그들의 격투게임 2XKO를 위한 거야"라고 간단명료하게 정정해 주었다.

2XKO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IP 기반의 2D 태그 팀 격투게임이다. 진스를 비롯해 야스오, 다리우스, 에코, 아리 등 롤의 인기 챔피언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현재 알파 테스트 단계에 있다.

특히 아케인 시즌 2의 인기와 맞물려 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관련 콘텐츠를 본 팬들이 진스 단독 게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진스 단독 게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아케인 애니메이션의 성공 이후 관련 캐릭터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진스는 아케인의 주인공 중 하나로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진스 단독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2XKO를 통해 진스의 격투 액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이 앞으로 진스 단독 게임을 개발할지는 미지수지만, 아케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핀오프 콘텐츠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