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고스트 오브 요테이, 윈드 민츠... 일본 배경 게임 3파전 본격화
일본을 무대로 한 게임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12월 8일 레딧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논의가 벌어졌다. 한 유저가 올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고스트 오브 요테이, 윈드 민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세 게임은 모두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에 대한 찬사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은 단연 고스트 오브 요테이다. 한 유저는 "요테이는? 그냥 말할 필요도 없이 완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라며 극찬했다. 이 댓글은 42개의 업보트를 받으며 커뮤니티 내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인 만큼, 이미 검증된 게임플레이와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윈드 민츠에 대한 놀라운 평가
한편 중국산 게임인 윈드 민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유저는 "윈드 민츠는 정말 흥미로운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무료 게임치고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게임의 과금 구조다. 해당 유저는 "F2P(무료플레이) 요소가 전혀 없다. 유료 거래는 오직 코스메틱뿐인데, 솔직히 정말 멋지다"라며 건전한 수익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게임의 콘텐츠 볼륨도 화제
윈드 민츠의 콘텐츠 규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버전이 중국 버전을 따라가기 때문에 거의 끝없는 콘텐츠가 계획되어 있다"며, 장기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이 유저는 "완전히 다른 타입의 게임이니 시도해볼 만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만두면 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어떨까
정작 해당 커뮤니티의 주인공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었다. 한 유저는 "다른 두 게임은 정말 아름답다. 게임플레이는 잘 모르겠고, 섀도우만 플레이해봤다"라며 아직 다른 게임들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언급했다.
일본 배경 게임의 새로운 전성시대
이번 논의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들이 동시에 주목받는 흥미로운 현상을 보여준다. 서양의 어쌔신 크리드, 미국의 고스트 오브 요테이, 중국의 윈드 민츠가 각각 다른 접근 방식으로 일본이라는 무대를 다루고 있어, 게이머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특히 윈드 민츠가 무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중국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