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니키 콘솔판, 핫팟 미니게임에서 발칵 뒤집힌 유저들

인피니티 니키 콘솔판, 핫팟 미니게임에서 발칵 뒤집힌 유저들

PS5에서 핫팟 미니게임이 이게 뭔가요?

2월 1일, 인피니티 니키 레딧 공식 커뮤니티에는 콘솔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특히 PS5 유저들이 핫팟 미니게임의 심각한 버그와 조작 문제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한 유저는 "PS5에서 커서가 시속 -5km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더 심각한 것은 재료에 커서를 올려도 테두리가 너무 희미해서 어떤 재료인지 구분이 안 된다는 점이다. R2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만 설명창이 나와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프레임 퍼펙트 입력이 필요한 미니게임이라니

가장 황당한 점은 재료를 집거나 그릇에 담을 때 프레임 퍼펙트 타이밍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한 프레임이라도 어긋나면 재료를 집었다가 다시 냄비에 넣어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 커서 이동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림
- 재료 선택 시 테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음
- 프레임 퍼펙트 입력 요구로 오작동 빈발
- 커서가 계속 중앙으로 자동 이동하는 버그

한 유저는 "그냥 X 버튼을 마구 연타하면서 운에 맡기고 있다"며 절망감을 토로했다.

다이아몬드와 연결된 미니게임인데 이 꼴이라니

더욱 심각한 것은 이 핫팟 미니게임이 다이아몬드 보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 유저는 "다이아몬드가 걸려있어서 더 플레이하는 게 불안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초기 튜토리얼 퀘스트에서만 10분을 소모한 유저도 있었다. "버튼이 아예 작동하지 않아서 A 버튼을 마구 연타해야만 게임이 입력을 인식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PC도 마찬가지, 전반적인 최적화 문제

PC 유저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어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최적화 문제로 보인다. 한 유저는 "그래픽도 깨져 보인다. 수프 안의 블록 같은 것들은 원래 없어야 한다"며 PS5의 그래픽 버그까지 지적했다.

특히 재료 하이라이팅 문제는 핫팟 미니게임뿐만 아니라 섬에서 동물들에게 음식을 주는 인터페이스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다고 한다. 한 유저는 "매번 설문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개발진의 대응을 촉구했다.

재미있는 게임인데 버그 때문에 망쳐져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핫팟 미니게임 자체는 재미있다고 평가한다.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꽤 재미있는 게임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심각한 조작성 문제와 버그들이 게임의 재미를 완전히 망치고 있는 상황. 유저들은 개발진이 하루빨리 이 문제들을 해결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인피니티 니키의 콘솔 최적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특히 수익과 직결되는 다이아몬드 보상 콘텐츠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유저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InfinityNikkiofficial/comments/1qsyu1l/rant_about_the_hotpot_mini_game_on_cons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