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개발한 인디게임 드디어 출시, 개발자가 직접 들려주는 뒷이야기

7년 개발한 인디게임 드디어 출시, 개발자가 직접 들려주는 뒷이야기

7년간의 긴 여정, 마침내 결실을 맺다

지난 2월 20일, 인디게임 개발자 한 명이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려 7년간 혼자서 개발해온 게임 'Under the Island'가 드디어 스팀과 콘솔로 출시됐다는 소식이다.

개발자는 "7년 넘게 'Under the Island' 작업을 했고, 드디어 이번 주에 출시됐다"며 "게임에 대해 뭐든 물어보거나 피드백을 주셔도 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

비록 댓글 수는 41개로 많지 않았지만, 180개의 업보트를 받으며 인디게임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다. 7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디게임 개발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대부분의 인디게임이 1-3년 내에 개발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개발 기간이다. 이는 개발자가 혼자서 작업했거나, 게임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인디게임 개발의 어려움과 보람

7년이라는 개발 기간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직면하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부분의 인디 개발자들은 제한된 자원과 인력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AAA급 게임사들과 달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혼자서 게임을 개발하는 '원맨 개발자'의 경우,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운드까지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

스팀과 콘솔 동시 출시의 의미

'Under the Island'가 스팀과 콘솔에 동시 출시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많은 인디게임들이 스팀 먼저 출시한 후 콘솔로 포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멀티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개발자가 더 넓은 플레이어층을 대상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을 시사하며, 상업적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다.

인디게임 씬에서의 반응

인디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긴 개발 기간을 거친 게임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편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7년이라는 기간 동안 게임 트렌드나 기술적 환경이 많이 바뀌었을 수 있어, 출시 시점에서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7년간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이 개발자의 이야기는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사례가 될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해낸 그의 열정이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IndieGaming/comments/1ra6sqc/i_worked_on_my_game_over_7_years_and_its_fin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