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진짜였다, 하이탈 얼리 액세스 2026년 1월 출시 확정
10년 만의 소식, 하이피셀이 전한 반가운 소식
12월 10일, 하이피셀 서버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메일 한 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피셀 공식 뉴스레터를 통해 발송된 이메일에는 그동안 개발 소식이 끊겼던 '하이탈(Hytale)'의 얼리 액세스가 2026년 1월 13일에 시작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번 이메일에서 주목할 점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하이탈을 다시 인수했다"는 내용이다. 2019년 라이엇이 하이탈 개발사 하이픽스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이번 발표는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 그런데 모두가 받은 건 아니야
하이피셀 레딧에서는 이 이메일의 진위 여부를 묻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이메일을 받은 유저들의 증언: - "newsletter@hypixel.net나 noreply@hytale.com에서 온 거라면 진짜야. 나도 오늘 받았어" (+62 추천) - 공식 이메일 주소를 통해 발송된 것이 확인되면서 진위성이 입증됐다
아쉬워하는 유저들: - "2013년 5월부터 하이피셀 해왔는데 나는 왜 못 받았지? 너무 질투난다" (+28 추천) - 오랜 유저임에도 이메일을 받지 못한 상황을 아쉬워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메일을 받는 조건: - "하이탈 뉴스레터에 구독하거나 하이피셀 포럼 계정에서 이메일 알림을 켜야 받을 수 있어" (+21 추천) - 모든 유저가 자동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별도 설정이 필요함이 밝혀졌다
10년 기다린 보람, 드디어 현실이 되다
하이탈은 2018년 첫 공개 이후 마인크래프트를 능가할 차세대 샌드박스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라이엇 인수 이후 개발 소식이 뜸해지면서 팬들의 실망이 컸다. 특히 2019년 라이엇 인수 당시만 해도 2021년 베타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계속된 지연으로 '베이퍼웨어' 취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하이탈이 다시 하이피셀의 손으로 돌아오면서, 원래의 개발 비전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2026년 1월 13일 얼리 액세스 출시까지 남은 기간은 약 1년여. 과연 하이피셀이 10년 넘게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저네임 예약 기능도 함께 제공되면서, 하이탈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현실이 된 하이탈, 과연 마인크래프트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까?
출처: 레딧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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