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월즈 우승 스킨으로 유나라와 미스 포춘 공식 선택

구마유시, 월즈 우승 스킨으로 유나라와 미스 포춘 공식 선택

T1 구마유시, 2025 월즈 우승 스킨 챔피언 확정

T1의 원딜 이민혁(구마유시)이 2025 월즈 우승 기념 스킨 챔피언을 공식 발표했다. 11월 24일 Sheep Esports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마유시는 일반 스킨으로 '유나라', 프레스티지 스킨으로 '미스 포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구마유시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유나라는 더 귀여운 스타일로 만들고 싶고, 미스 포춘은 좀 더 카리스마 있게 표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는 각 챔피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컨셉으로 스킨을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유저들의 엇갈린 반응

구마유시의 챔피언 선택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특히 유나라 선택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는 모습을 보였다.

긍정적 반응 - "케리아가 못한 일을 해냈네. 케리아 귀여운 스킨 RIP" - 아직 팀 스킨이 없는 신챔피언을 선택한 것에 대한 이해 표명

아쉬운 반응 - "유나라 스킨은 별로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아직 팀 스킨이 없는 챔프를 원한다는 건 이해한다"

새로운 챔피언으로의 도전

구마유시의 유나라 선택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유나라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챔피언으로, 아직 월즈 우승 스킨이 제작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구마유시가 기존의 안전한 선택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미스 포춘의 경우 이미 여러 팀 스킨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구마유시가 언급한 '카리스마 있는' 컨셉이 기존 스킨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리아와의 대조되는 선택

흥미롭게도 팬들은 구마유시의 선택을 팀 동료인 케리아와 비교하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케리아가 못한 일을 해냈다"는 댓글에서 볼 수 있듯이, 구마유시가 '귀여운 스킨'이라는 컨셉을 실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스킨 선택은 단순히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특정 스타일의 스킨을 구현할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마유시의 2025 월즈 우승 스킨이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그리고 그가 의도한 '귀여운 유나라'와 '카리스마 있는 미스 포춘'이 어떻게 표현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Reddit - r/PedroPee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