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스테이플러 게이트' 경매가 24만 달러 돌파...역대 게임기 카테고리 4위 등극 임박

충격! '스테이플러 게이트' 경매가 24만 달러 돌파...역대 게임기 카테고리 4위 등극 임박

게이머들의 장난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게임스톱 스테이플러 게이트' 경매 입찰가가 무려 24만 달러(약 3억 2천만원)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이 경매는 현재 eBay의 '게임기(Video Game Consoles)' 카테고리에서 6위에 올라있으며, 25만 달러를 넘기면 4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이 소식을 전한 레딧 유저는 "GameStop Staplegate eBay 경매가 이제 게임기 카테고리에서 6위에 올랐고, 곧 25만 달러를 넘으면 4위가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이 경매를 특별하게 만들었나?

이번 경매의 주인공은 단순한 닌텐도 스위치가 아닙니다. '게임스톱 스테이플러 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 경매 물품은 닌텐도 스위치와 스테이플러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물건이라면 이런 가격이 나올 리 없지만, 이 물품은 현재 5,208명이 관심을 보이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입찰가 vs 허구의 가격

더욱 놀라운 점은 이 경매가 다른 고가 상품들과 달리 실제 입찰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레딧 유저들은 이 점을 강조하며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실제 입찰가'가 있는 물품 중에서는 1위예요." "실제로는 1위라고 봐야 해요. 다른 것들은 그냥 판매자가 임의로 설정한 가격일 뿐이죠." "저는 돌멩이에 1000만 달러 가격표를 붙일 수도 있어요. 실제 거래가 완료된 목록을 봐야 의미가 있죠." "다른 터무니없는 가격들은 그냥 '바로 구매' 옵션으로 몇 달, 몇 년씩 팔리지 않고 있는 것들이에요. 게임스톱은 진짜 1위입니다!"

어떤 물건들이 더 비쌀까?

현재 eBay의 게임기 카테고리에서 이 '스테이플러 게이트' 경매보다 높은 가격에 올라와 있는 물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닌텐도 게임큐브 콘솔 + 게임 세트: $1,300,000(약 17억 5천만원)
  2. 사인된 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1,000,000(약 13억 5천만원)
  3. 파나소닉 콘솔 번들: $595,959.59(약 8억원)
  4. N64 런치 에디션: $250,000(약 3억 3천만원, 385명 관심)
  5.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프로토타입: $249,999.99(약 3억 3천만원)

마케팅 기법? 아니면 진짜 관심?

이 경매가 실제로 완료될지, 아니면 단순한 화제성 마케팅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스테이플러 게이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경매는 게임스톱 관련 유머나 밈(meme)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로서는 이 경매가 자선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도 있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실제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이 외에도 로손 스테이션 N64($225,624.94)와 1988년 닌텐도 게임 콘솔도 고액에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이머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이 특별한 경매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실제로 판매가 완료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원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Superstonk/comments/1lxd4wu/gamestopstaplegateebaylistingisnowthe_six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