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플레이 해본 로블록스 게임은? 유저들의 추억 인기몰이

로블록스 유저들의 추억 여행, 첫 게임은 무엇이었나요?
로블록스는 수많은 유저들이 각자 다양한 게임 경험을 시작한 플랫폼입니다. 2025년 5월 13일, 로블록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해본 로블록스 게임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올라와 무려 1,000개 이상의 댓글과 2,0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의 첫 게임으로 '맥도날드 오비 탈출'을 꼽았는데, 안타깝게도 해당 게임은 현재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많은 리메이크 버전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죠.
인기 댓글로 보는 로블록스 클래식 게임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들을 살펴보면, 로블록스 유저들의 첫 경험이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몇몇 인기 게임들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Natural Disaster Survival(자연재해 생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댓글 중 하나로, 'Survive the Disasters 2(재해 생존 2)'와 함께 "최고의 게임들"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Work at a Pizza Place(피자 가게에서 일하기): 여러 유저들이 첫 게임으로 언급했으며, 지금까지도 로블록스의 인기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 Hotel Elephant(호텔 엘리펀트): 한 유저는 이 게임이 너무 좋아 "지금도 가끔씩 다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 맥도날드 오비: 원 게시자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들도 첫 경험으로 언급했으며, 한 유저는 "나와 내 여동생이 같은 서버에 들어가기 위해 20분 동안 게임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는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 Hide and Seek Extreme(술래잡기 익스트림): "이 게임과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사랑한다"는 감성적인 코멘트가 달렸습니다.
- Adopt and Raise a Cute Kid(귀여운 아이 입양하고 키우기): 현재의 'Adopt Me'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이 게임도 많은 유저들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타이쿤 게임의 강세
댓글들을 종합해 보면, 맥도날드 타이쿤, 클론 타이쿤, 풀(수영장) 타이쿤 4 등 '타이쿤' 장르가 많은 유저들의 첫 경험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타이쿤 게임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추억의 공유가 주는 커뮤니티 결속력
이 게시물이 이렇게 많은 호응을 얻은 이유는 단순히 게임 이름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추억과 감정이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 유저가 자신의 첫 게임을 언급하면, 다른 유저들은 "맞아, 그 게임 정말 좋았지!"라는 공감의 반응을 보이며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블록스는 2006년 첫 출시 이후 약 20년 가까이 서비스를 이어오며, 여러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각기 다른 첫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공유된 추억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첫 로블록스 게임은 무엇이었나요? 추억의 게임을 다시 찾아 플레이해 보는 것도 좋은 주말 계획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roblox/comments/1kl9ch9/whatwasthefirsteverrobloxgameyouvepla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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