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5 최고난이도 AI와 붙어보니 '공포게임'이 되어버렸다

F1 25 최고난이도 AI와 붙어보니 '공포게임'이 되어버렸다

F1 25, 최고 난이도 AI의 무서운 실력

2월 14일, 한 F1 게임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1 25'에서 드디어 최고 난이도인 110 AI와 경주를 펼쳤는데, 예상과 달리 무서울 정도로 치열한 경주가 펼쳐졌다는 것이다.

해당 유저는 "드디어 110 AI와 경주를 해봤는데, F1 25가 공포게임인 줄 몰랐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치열한 경주 상황을 보여주는 스크린샷과 함께 AI들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추격해오는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스스로 만든 공포 상황"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153)에서는 이 상황에 대해 냉정한 분석을 내놨다:

"무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건 관찰한 내용이다. 네가 스스로 그 상황을 만든 거야. 배터리를 전부 소모해서 앞질러 나갔는데, 바로 그 뒤가 DRS 감지구간이었잖아. 결국 너는 배터리가 바닥났는데 세 대의 차량에게는 모두 DRS를 줘버린 셈이야. 네가 스스로 공포 상황을 만든 거라고!"

이 댓글은 F1 게임의 핵심 전략 요소들을 정확히 짚어냈다:

  • ERS(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 DRS 구간에서의 위치 선택
  • 전략적 타이밍의 중요성

초보자도 인정하는 학습 곡선

원 게시자는 솔직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77):

"맞아, 100% 내가 자초한 일이야! 아직 ERS 전략이나 필요할 때 모드 전환하는 걸 배우고 있는 중이야. 그 이후 랩들은 당연히 더 힘들어졌지만 여전히 배우는 중이야."

이런 솔직한 반응이 오히려 F1 게임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many들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위로했다.

F1 게임의 현실적인 난이도

F1 25의 110 AI 난이도는 실제 F1 드라이버들의 실력에 가까운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다.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 전략적 배터리 관리
  • 타이어 관리
  • DRS 활용 최적화
  • 코너링 라인 선택

이 모든 요소들을 AI가 거의 완벽에 가깝게 수행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한 순간의 실수로도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페라리의 고통은 현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댓글(+21)도 눈에 띈다:

"페라리의 고통은 현실이야"

이는 F1 팬들 사이에서 페라리의 아쉬운 전략으로 인한 경주 결과를 비꼬는 밈으로, 게임에서도 페라리로 경주하는 것의 어려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F1 게임의 진화

F1 25는 이전 시리즈 대비 AI의 지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110 난이도에서는:

  • 실제 F1 드라이버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행 패턴
  • 상황에 맞는 전략적 판단
  • 플레이어의 실수를 즉시 파고드는 공격성

이런 요소들이 결합되어 정말 "공포게임"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1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선, 진짜 F1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이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F1Game/comments/1r4cgxm/finally_racing_against_110_ai_didnt_realize_f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