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음악이 수상 못하면 폭동 일으킨다'...엑스퍼디션33 사운드트랙에 열광하는 유저들

'게임 음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엑스퍼디션33 사운드트랙, 유저들 극찬 쏟아내
국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엑스퍼디션33'의 음악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5일, 레딧 'expedition33' 커뮤니티에는 '이 게임이 최고 음악상을 받지 못하면 폭동을 일으키겠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3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게시글에서 유저들은 엑스퍼디션33의 사운드트랙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Act 2에서 등장하는 곡들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한 유저는 "'Une vie à t'aimer'와 마지막 보스 테마는 제가 지금까지 접한 보스 전투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정말 사람을 흥분시키는 음악이죠"라며 "게임의 모든 음악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유저는 "이 게임에는 너무나 좋은 곡들이 많아서 어떤 곡이 무슨 곡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게임 내 다양한 트랙에 대한 인상적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게임 음악의 새 역사를 쓰다
엑스퍼디션33의 사운드트랙은 단순히 배경음악을 넘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보스전 음악은 단순히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플레이어의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특히 호평한 'Une vie à t'aimer'는 프랑스어로 '당신을 사랑하는 인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게임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보스 테마 또한 게임의 클라이맥스를 더욱 강렬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게임 음악상 수상 가능성은?
엑스퍼디션33의 음악이 실제로 올해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음악 부문 수상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커뮤니티 내에서 논의가 활발합니다. 최근 몇 년간 인디게임들의 사운드트랙이 주목받는 추세를 고려할 때, 엑스퍼디션33도 충분히 수상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작년 The Game Awards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6'이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엑스퍼디션33을 비롯한 여러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운드트랙을 넘어선 게임 경험
게임 음악은 단순히 배경 요소가 아닌 게임 경험의 핵심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많은 게임들이 사운드트랙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게임의 분위기와 몰입감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엑스퍼디션33의 사운드트랙은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많은 유저들이 게임의 음악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게이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볼 때, 엑스퍼디션33의 사운드트랙이 앞으로 게임 음악 분야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음악이 게임 경험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딧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expedition33/comments/1kf9gxz/act_2_spoilers_if_this_game_does_not_win_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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