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CEO, 아동 음란물 생성 AI 논란에 '표현의 자유' 주장해 발칵

에픽게임즈 CEO, 아동 음란물 생성 AI 논란에 '표현의 자유' 주장해 발칵

그록 AI의 충격적 악용 사례

1월 11일,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에서 운영 중인 그록 AI가 아동 학대 콘텐츠와 딥페이크 음란물을 생성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가 이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았다는 점이다.

스위니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주요 AI는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있고, 모든 주요 AI 회사는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다"며 "정치인들이 정치적 반대편 회사를 선택적으로 탄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기본적인 정실 자본주의"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의 격분한 반응

레딧 유저들은 스위니 CEO의 발언에 대해 극도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742개 추천)은 "당연히 이런 무감각한 변태가 그런 소리를 하겠지. 그의 하드드라이브에 그런 것들이 가득할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유저들이 지적한 핵심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기술적 변명의 허술함**: "다른 이미지 생성기들은 유명인이나 음란물 생성을 막는 안전장치가 있는데, 트위터의 그록은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 **의도적 기능 제공**: "딥페이크 기능이 트위터에 내장되어 있고, 봇에게 요청하면 공개 게시물로 딥페이크 이미지를 답변해 준다"
- **법적 책임 회피**: "인공지능도 다른 모든 사람들과 같은 법을 따라야 하는데, 명백히 법을 어기고 있다"

스위니 CEO에 대한 실망감 확산

많은 네티즌들이 스위니 CEO의 일관된 행보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한 유저는 "스위니는 항상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한, 어떤 것이 야기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 무감각한 위선자였다"(918개 추천)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유저는 "권력층에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쓰레기 같은지 궁금하다"며, 기업 리더 5명 중 1명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표현의 자유' vs '아동 보호'

스위니 CEO는 "나는 개방형 플랫폼, 표현의 자유, 그리고 법치의 일관된 적용을 옹호한다. 사람들이 AI로 하는 나쁜 일들은 옹호하지 않지만, 소수의 잘못이 모든 사람의 자유를 훼손하는 구실로 사용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런 변명에 전혀 공감하지 않았다. "일론처럼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 행세를 하고 있다"며 "정확히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그러고 있는 쓰레기"라고 혹독하게 비판했다.

에픽게임즈 이용자들의 보이콧 움직임

일부 유저들은 이번 발언으로 인해 에픽게임즈 플랫폼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에픽을 쓰지 않는 이유가 있다. 스위니가 10가지 이유 중 2번째"라는 댓글도 등장했다.

또한 과거 스위니 CEO의 경영 하에서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를 만나기 전까지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 같다"는 비판도 나왔다.

업계의 도덕적 책임 논란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CEO의 발언을 넘어서, 테크 업계 전반의 도덕적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머스크는 감옥에 가야 하고 트위터는 소송으로 망해야 한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technology/comments/1qaeh53/epic_games_ceo_defends_grok_ai_after_its_used_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