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리스티드 유저들이 AI보다 멍청하다고? 가이진에 발칵 뒤집힌 커뮤니티
9월 21일, 인리스티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충격적 게시물
9월 21일, 레딧 인리스티드 커뮤니티에 한 플레이어가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가이진이 AI보다 멍청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고 있다"는 직설적인 제목으로 956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게시글 작성자는 "인리스티드는 내가 본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찌질하고 바보 같은 의견들이 넘쳐나는 유저층을 가지고 있다"며 "가이진이 인리스티드를 포기하고 다른 게임에 집중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유저들의 엇갈린 반응
동조하는 목소리들
많은 유저들이 작성자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게임 내 밸런스 문제에 대한 비합리적 반응들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눈에 띄었다.
- "미티어 너프를 제안했을 때 '파일럿 스킬이 중요하다', '모든 제트기를 제거해야 한다', '그냥 대공포 만들면 된다' 같은 말도 안 되는 반박들을 들었다"
- "이 커뮤니티는 확증편향이 만연하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명백히 사기적인 장비의 장점을 활용할 실력도 없다"
- "가이진은 게임 밸런싱이 정말 형편없다"
커뮤니티 문화에 대한 비판
일부 유저들은 게임 내 닉네임 문화를 문제로 지적했다. "GhostOfHitler", "SSdasReich", "NateHiggers88" 같은 부적절한 닉네임들이 횡행한다는 지적이 248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에 대해 "Adolf Rizzler 같은 것도 봤다"는 후속 댓글이 63개의 추천을 받으며,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게임플레이 문제 지적
게임 내 전술적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유저는 "이런 놈들은 랠리 포인트 하나도 안 만들면서 채팅으로는 랠리 포인트 달라고 스팸을 친다"며 28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는 게임 내 팀플레이 부족 문제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풍자 만화로 본 밸런스 문제
게시물에 첨부된 손그림 만화는 게임 밸런스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했다. 작은 총으로 탱크를 공격하는 플레이어가 효과 없는 공격 후 탱크의 강력한 반격을 당하고, 이를 레딧에 "도대체 이 상황에서 뭘 해야 하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이후 가상의 패치 노트에서 탱크 데미지와 방어력을 대폭 너프하고 권총의 관통력을 상향시키는 극단적인 밸런스 조정을 보여주며 과도한 밸런스 패치를 비꼬았다.
이 만화에 대해 "직접 그렸냐? 귀엽다"는 댓글이 94개의 추천을 받았으며, 해당 만화가 r/coaxedintoasnafu 커뮤니티에서 가져온 것임이 밝혀졌다.
가이진의 게임 운영에 대한 우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커뮤니티 내 갈등을 넘어서 가이진의 게임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작성자가 "가이진이 인리스티드에서 손을 떼고 다른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은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다.
인리스티드 커뮤니티의 이번 논쟁은 게임 개발사와 유저 간의 소통, 그리고 건설적인 피드백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있다. 과연 이러한 비판적 목소리들이 게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enlistedgame/comments/1nmmjc9/gaijin_balancing_the_game_based_on_the_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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