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은 어디로 간 거지?"... '데바데'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 스킨 최초 유출에 유저들 '술렁'

유명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콜라보레이션 스킨이 최초 유출됐다.
지난 26일, 레딧 커뮤니티 'LeaksDBD'에 한 유저가 '데바데'와 어쌔신 크리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추정되는 코스메틱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3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유출된 이미지는 어두운 달빛 아래 섬뜩한, 무언가 데바데의 기존 세계관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미지 속 코스메틱은 '야스케', '나오에', 그리고 그들이 탈 것으로 보이는 '말'에 대한 스킨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리스가 돌아왔다" -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불타는 듯한 눈을 가진 괴기스러운 말의 모습이다. 이를 본 데바데 커뮤니티는 즉각적으로 게임 내 유명한 캐릭터인 '모리스'를 떠올렸다. 모리스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세계관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로, 유저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댓글창에는 다음과 같은 반응들이 이어졌다:
- "그래서 모리스는 여기로 간 거였구나"
- "저 망할 말…"
- "사악하고 위협적인 말이네"
- "ㅋㅋㅋㅋ 모리스가 어디로 갔는지 알았다. 그 녀석 도망쳤어"
- "뭐야, 모리스가 킬러로 승급한 건가?"
특히 관심을 끄는 점은 이 말이 단순한 장식이 아닌, 실제로 게임 내에서 탈 수 있는 기능을 가질 가능성이다. 한 유저의 "아니, 모리스가 킬러로 승급된 거야?"라는 질문에 다른 유저는 "아니, 모리스는 타고 다닐 수 있는 말이 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기능이 실제로 구현된다면, 기존의 게임 메커니즘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유저들은 이 콜라보가 어쌔신 크리드의 어떤 시리즈와 연관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있다. 이미지로 미루어 볼 때 일본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 쉐도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공식 발표는 언제?
현재까지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Behaviour Interactive)나 유비소프트 측에서 이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유출된 이미지의 퀄리티와 커뮤니티의 반응을 볼 때, 공식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이전에도 '사일런트 힐', '레지던트 이블', '스트레인저 씽스' 등 다양한 인기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역시 양 게임의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출된 정보가 공식적으로 확인될지, 그리고 실제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LeaksDBD/comments/1kvhzpt/potentialfirstlookattheassassinscreedx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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