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스위치 2 출시 확정되나...등급 심의 정보 발각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스위치 2 출시 준비 중?… 온라인에서 등급 심의 정보 포착
유비소프트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스위치 2'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일(현지시간)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게임의 스위치 2 버전 등급 심의 정보가 온라인에 등재된 것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스위치 2에서 만날 수 있나?"
이번 소식에 게이머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유저는 "아마도 RPG 시리즈들(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과 미라지도 이식될 것이고, 유니티와 신디케이트도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어쌔신 크리드 1만 아직 이식되지 않았는데, 이것까지 이식된다면 모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스위치 2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왜 PS4와 Xbox One에는 출시되지 않는가?
이와 관련해 많은 유저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한 유저는 "왜 PS4와 Xbox One에는 출시되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 '섀도우'는 그래픽이 뛰어나긴 하지만, 30fps로 제한하고 드로우 디스턴스와 텍스처를 낮추면 구세대 기기에서도 충분히 구동 가능할 것 같은데"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다른 유저는 "환경 파괴 요소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추측했으며, 또 다른 이는 "계절 변화 시스템이 구세대 콘솔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술적 이유가 핵심
가장 설득력 있는 답변으로 꼽힌 것은 기술적 차이에 관한 설명이었다. 한 전문 유저는 "구세대 콘솔들은 하드웨어 메시 셰이더를 지원하지 않는데, 이것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마이크로 폴리곤을 가속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라며 "스위치 2는 메시 셰이더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위치 2가 PS4/Pro 수준의 성능이지만 PS5/XS 수준의 기능을 갖췄다고 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시 셰이더는 앤빌 엔진의 매끄러운 LOD(Level of Detail)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준다. 앤빌 엔진에는 전통적인 대안책이 있겠지만 성능이 너무 떨어질 것"이라며 기술적 측면을 강조했다.
스위치 2의 경쟁력은?
다른 유저들도 스위치 2의 하드웨어 우위성을 지적했다. "스위치 2에는 업스케일링 기술이 있지만 PS4/XB1에는 없다"는 점, "소문에 따르면 스위치 2는 Xbox Series S에 필적할 만큼 강력하며, 이는 Xbox One과 PS4보다 훨씬 성능이 좋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또한 "한정된 리소스를 가지고 있다면 내 팀의 역량을 새로운 콘솔 출시에 집중시키고 싶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비즈니스 관점도 언급됐다.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
이번 등급 심의 정보가 사실이라면, 유비소프트는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를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에서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번 신작은 닌텐도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스위치 2의 출시 시기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스위치 2 버전이 언제 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성능과 그래픽으로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비소프트와 닌텐도 양측 모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IGN Korea는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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