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스위치·엑박 모두 사놓고 바닥에? 콘솔 3종 신기 인증샷에 '발칵'

PS5·스위치·엑박 모두 사놓고 바닥에? 콘솔 3종 신기 인증샷에 '발칵'

2026년 콘솔게임의 '성삼위일체' 논란

1월 2일,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올린 콘솔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PS5,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현세대 콘솔 3종을 모두 보유한 인증샷을 올리며 '2026년 게임계의 성삼위일체'라고 자랑한 것.

하지만 정작 유저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콘솔 자체보다는 놓인 위치가 더 큰 관심사가 됐기 때문이다.

"바닥에 놓고 자랑하냐" 지적 쇄도

해당 게시물에는 623개의 추천과 252개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댓글의 대부분은 콘솔들이 카펫 바닥에 놓여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바닥에 그냥 놔두고 있네"라는 반응이었다. 208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어 "3대 다 살 돈이 있으면 테이블도 살 수 있을 텐데, 바닥은 콘솔 놓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도 54개의 추천을 받으며 공감을 얻었다.

다른 유저는 "3개 다 가진 걸 자랑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바닥에 놔둔 건 뭐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작성자의 해명과 추가 논란

작성자는 "그냥 사진 찍을 때만 이렇게 한 거고, 방이 크지 않아서 평소에는 PS5나 시리즈 X를 서랍 위에 놓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조차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한 유저가 "그런데 왜 서랍에 이불을 덮어놨냐"고 물어보며 23개의 추천을 받았다. 사진 속 서랍 위에 빨간 천이 덮여있는 모습이 어색하다는 지적이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한 호평은 여전

논란 속에서도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다. 한 유저는 "뭐라고 해도 시리즈 X는 역대 최고의 게임 하드웨어 중 하나다. 어떤 게임을 돌려도 팬 소음이 속삭임 수준을 넘지 않는다는 게 여전히 인상적이다"라며 41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는 시리즈 X의 뛰어난 냉각 성능과 저소음 설계를 칭찬한 것으로, 하드웨어적 완성도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된다.

콘솔 보관에 대한 관심 증가

이번 논란을 통해 게이머들이 콘솔 보관 환경에 얼마나 민감한지도 드러났다. 특히 고가의 콘솔들을 바닥에 놓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먼지, 습기, 물리적 충격 등의 위험 요소가 있는 바닥보다는 적절한 높이의 안전한 공간에 콘솔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콘솔 3종 모두를 보유한 것 자체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그만큼 소중한 기기들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남긴 사건이었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consoles/comments/1q1oarl/the_holy_trinity_of_current_gen_console_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