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오브 클랜 미니언 프린스, 레전드 리그에서 '최악의 악몽' 등극
레전드 리그를 휩쓰는 파란 악마
12월 16일, 레딧 클래시 오브 클랜 커뮤니티에서 미니언 프린스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 유저가 "레전드 리그에서 영웅 종을 울릴 때, 미니언 프린스는 진짜로 마주치기 가장 끔찍한 '방어 유닛' 중 하나다. 아마 탑 5 안에는 들 것"이라며 올린 게시물이 1,3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단일 타겟 인페르노의 악몽 재현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면, 미니언 프린스의 위력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공감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 다른 모놀리스나 단일 타겟 인페르노 같은 존재" (+672 추천)
- "지상군을 운용한다면, 미니언 프린스를 타겟할 수 있는 유닛이 별로 없다는 게 문제"
- "메테오 골렘들: '저 파란 놈한테 날 던져줘!'" (+178 추천)
- "나는 완전 공중 부대로 가는데도, 우리 킹이 미니언 프린스한테 털린다" (+30 추천)
35% 체력에서 펼쳐지는 대학살
특히 미니언 프린스의 패시브 능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체력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공격력이 17% 증가하는 능력 때문에, 복수의 탑과 조합될 경우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 "35% 체력 & 17% 공격력 증가 상태의 그놈은 진짜 야생이다. 복수의 탑과 조합되면 부대가 깔끔하게 전멸하는 걸 봤다" (+383 추천)
- "분노 주문 타워 오라까지 더해지면"이라며 추가 우려 표명 (+84 추천)
헤드헌터마저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존재감
과거 미니언 프린스를 상대할 수 있던 헤드헌터조차 이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영원한 서적 개편 이후 헤드헌터는 사실상 쓸모없어졌다. 체력 버프가 필요하다" (+177 추천)
- "진짜 헤드헌터들은 그냥 가서 죽기만 한다. 체력 버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74 추천)
- "리워크를 하든지, 주거 공간을 10-15로 늘리더라도 체력과 공격력을 높여줘야 한다" (+43 추천)
- "배치 후 6초간 투명화 상태로 만들어달라" (+67 추천)
약화 패치에도 여전한 OP 논란
최근 업데이트에서 미니언 프린스가 약간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방어 영웅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에서 살짝 너프를 받은 거 같은데" (+146 추천)
- "나를 초보라고 불러도 좋지만, 그래도 충분하지 않다. 다른 방어 영웅들보다 명백히 훨씬 강하다. 특히 지상만 타겟하는 유닛들은 아예 공격도 못한다" (+93 추천)
- "유리대포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킹을 제외하면 두 번째로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32 추천)
방어 영웅 조합의 정석
"어떤 4명의 영웅을 방어에 배치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워든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 "워든을 제외한 나머지 4명" (+62 추천)
- "워든만 빼고는 거의 항상 기본적으로 선택" (+59 추천)
- "워든의 스탯을 다른 4명과 비교해봤나? 압도적인 장비가 없었다면 게임 내 최악의 영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방어에서는 장비가 없으니 누가 빠져야 할지는 뻔하다" (+27 추천)
이번 논의를 통해 현재 클래시 오브 클랜의 메타에서 미니언 프린스가 얼마나 강력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레전드 리그에서는 거의 필수 방어 영웅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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