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오브 클랜 레전드 리그에 단 1명뿐인 TH16 유저, 정체 드러나
전세계 단 한 명뿐인 희귀 존재
12월 16일, 클래시 오브 클랜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화제가 떠올랐다. 최상위 리그인 레전드 리그에 타운홀 16 레벨 유저가 단 한 명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ClashSpot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레전드 리그 내 타운홀 레벨 분포는 다음과 같다:
- TH16: 1명 (전무후무한 유일함)
- TH17: 791명
- TH18: 155,898명 (압도적 다수)
이 통계를 보면 TH16 유저의 희귀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TH18이 15만 명을 넘는 반면, TH16은 말 그대로 '세계 유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미스터리 유저의 정체, 드디어 밝혀져
커뮤니티는 이 신비로운 TH16 유저의 정체를 찾는 데 열을 올렸다. 그리고 곧 한 유저가 해답을 제시했다.
"바로 이 사람이야: #90PCYCLY"
이 댓글은 257개의 추천을 받으며 화제가 됐고, 다른 유저들도 "대단하다. 고마워!"라며 감탄을 표했다.
유저들의 다양한 반응
러시 패턴에 대한 분석
한 유저는 흥미로운 지적을 했다: "페카 리그보다 일렉트로 리그에 사람이 더 적다고? 아, 대부분의 TH16들이 TH17로 급하게 업그레이드하나 보네."
이에 대해 다른 유저가 설명했다: "TH17로 러시한다고 해서 바로 일렉트로 리그로 올라가는 건 아니야." 하지만 원래 댓글 작성자는 "페카 최하위와 타이탄 25위 사이의 급격한 증가를 말하는 거였어"라며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했다.
자랑하는 TH17 유저
"나는 레전드 리그 TH17 유저 791명 중 한 명이야 😁"라며 뿌듯해하는 유저도 있었다. 비록 TH16만큼 희귀하지는 않지만, 791명 중 하나라는 것도 상당히 자랑할 만한 일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독특한 생태계
이번 통계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흥미로운 플레이어 생태계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최신 타운홀 레벨인 TH18로 업그레이드하는 가운데, 단 한 명의 유저만이 TH16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은 게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특히 TH17에서 TH18로의 압도적인 증가폭(791명에서 155,898명)은 최신 콘텐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이 독특한 TH16 유저가 의도적으로 레벨업을 미루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유저가 클래시 오브 클랜 역사상 가장 희귀한 존재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출처: 레딧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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