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PVP 전설 브라이언 홀린카, 결국 라이엇 게임즈 합류해 충격
10년 만의 복귀, 이번엔 리그 오브 레전드 MMO
지난 6월 1일, 게임 업계에 작은 지진이 일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PVP 디자이너로 유명했던 브라이언 홀린카가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홀린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MMO 작업을 시작하는 첫 공식 출근날!"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6월 2일 레딧 월드 오브 PVP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단 하루 만에 152개의 추천과 84개의 댓글이 달리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평가
홀린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PVP 디자이너로 활동했지만, 커뮤니티의 극심한 비난과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으며 결국 사임한 아픈 과거가 있다. 지금까지도 일부 유저들이 그를 조롱하는 밈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복합적이었다. 한 유저는 "판다리아의 안개 시절 5.4 패치의 영원의 섬/오그리마 공성전 시기가 내가 PVP에서 가장 재밌었던 때였다"며 홀린카 시절을 그리워했다. 그는 "물론 온갖 군중제어기 때문에 열받긴 했지만, 모든 클래스로 PVP 장비를 맞추고 거의 모든 특성을 아레나에서 시도해볼 수 있었던 마지막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커뮤니티의 엇갈린 반응
부정적 반응: - "그런 쓰레기보다는 차라리 PVP 디자이너가 아예 없는 게 낫다" (+32 추천) - 라이엇 MMO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
옹호하는 목소리: - "홀린카에 대한 증오는 대부분 스트리머들이 너프당할 때마다 생떼 쓰면서 그의 이름을 외쳐댄 것에서 시작됐다" (+93 추천) - "실제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그가 왜 나빴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그냥 미워할 얼굴이 필요했던 것뿐"
현실적 관점: -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PVP 디자이너가 없고, PVP 개발의 얼굴이 되려는 사람들도 없다. 아마 PVP 커뮤니티가 너무 독성이 강해서일 것"
라이엇 MMO, 과연 언제 나올까?
흥미롭게도 많은 유저들이 홀린카의 합류보다 라이엇 MMO 자체에 더 관심을 보였다. "이 라이엇 MMO 소식을 10년째 듣고 있는 것 같다"는 댓글이 146개의 추천을 받았다. 다른 유저는 "최소 그 정도는 개발 중이었다"며 "게임을 깊숙이 개발하다가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업계의 새로운 변화
홀린카의 라이엇 합류는 단순한 이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WOW PVP 시스템을 설계했던 경험이 리그 오브 레전드 MMO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PVP 콘텐츠가 MMO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는 점에서, 그의 전문성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어떻게 활용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브라이언 홀린카가 라이엇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라이엇 MMO는 언제쯤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까? 게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출처: https://reddit.com/r/worldofpvp/comments/1tuftfs/brian_holinka_joins_league_of_legends_as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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