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락 팬들이 만든 '만약 축구 선수들이 롤을 한다면?' 포지션 분석이 화제

블루락 U-20 선수들의 롤 포지션 티어 리스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
인기 축구 만화 '블루락'의 팬들 사이에서 독특한 크로스오버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 레딧 블루락 커뮤니티에서 한 팬이 만화 속 U-20 축구 선수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한다면 어떤 포지션과 챔피언을 선호할지 분석한 티어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단 하루 만에 120개 이상의 추천을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이 포스트에 깊은 의미는 없고, 그냥 NEL 선수들이 롤을 플레이한다면 어떤 역할을 선호할지에 대한 티어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지션별' 블루락 선수들의 롤 스타일 분석
탑 라인
- 라이치: 초가스나 마오카이 같은 '캐리 가능한 탱크' 챔피언을 선호
- 린: 이렐리아, 리벤, 카밀, 피오라 같은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스웨티(극한의 노력파)
- 바로우: 브루저 렝가 원툴
- 이가구리: 신지드나 하이머딩거 같은 치즈픽 선호
- 쿠니가미: 브루저 타입 선호
- 유키미야: 제이스, 레넥톤 같은 초반 강한 챔피언으로 게임을 빨리 끝내려는 성향
정글
- 이사기: 상대를 카운터하는 유연한 정글러, 카직스를 가장 좋아함
- 사에: 니달리와 리 신의 신
- 레오: 메타 학대자이자 나기에게 갱을 자주 감
- 카이저: 이사기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 카라스: 상대 중 가장 약한 라인을 계속 갱하여 멘탈 붕괴시키는 스타일
- 찰스: 미친듯이 상대 정글을 침범하는 스타일
미드
- 히오리: 어떤 미드 챔피언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메이지를 선호
- 나기: 야스오 원툴
- 시도우: 카타리나 원툴
- 잔테츠: "스마트해 보이기 위해" 흐웨이를 플레이함
- 오토야: 탈론 원툴
봇 (원거리 딜러)
- 바치라: 키팅의 신
- 키요라: 확실하지 않음
- 센도우: 듀오인 아이쿠와 시너지가 좋은 원딜 플레이
- 치기리: 제리 원툴
- 아류: 진 원툴
서포터
- 아이쿠: 상대팀을 카운터하는 유연한 서포터
- 가가마루: 바드 원툴
- 니코: 아이쿠와 비슷한 스타일
- 쿠로나: 플레이메이킹 서포터를 좋아하며 특히 파이크를 선호
- 네스: 듀오인 카이저와 함께 로밍하며 오브젝트 확보
- 돈 로렌조: 로밍 서포터 선호
팬들의 재미있는 반응
이 게시물에는 현재까지 4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팬들은 각자의 의견을 추가하며 즐거운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중에는 "카이저는 비에고를 플레이할 것"이라는 의견과 "라이치에게 절대 어떤 경쟁 게임도 하게 하지 마라"라는 유머러스한 코멘트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팬 콘텐츠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토론 주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게임과 만화의 크로스오버는 두 문화의 팬들이 서로의 영역을 이해하는 재미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크로스오버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가?
블루락과 롤이라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연결하는 이런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두 작품 모두 팀워크와 개인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축구와 마찬가지로 롤도 팀 구성과 각 선수/챔피언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입니다.
또한 이러한 가상의 시나리오는 팬들에게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팬들은 각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격이 어떻게 다른 게임에서 발현될지 상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더 깊은 애착을 형성하게 됩니다.
레딧 게시물 링크: https://reddit.com/r/BlueLock/comments/1klewiq/what_the_u20_most_of_them_players_preferred_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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