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3 동료들이 롤을 한다면? 팬들의 기발한 상상에 게이머들 폭소
발더스 게이트3 동료들의 롤 포지션 배정 완료?
지난 22일, 레딧 okbuddybaldur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팬아트가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더스 게이트3의 동료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한다면 어떤 포지션과 챔피언을 선택할지 상상해본 이미지가 공개되자, 팬들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분석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아스타리온, 미드 or 피드 선언하고 결국 피딩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반응은 아스타리온에 관한 것이었다. 한 유저는 "아스타리온은 절대 성실한 미드 라이너가 아닐 것"이라며, "파밍, 정글링, 갱킹만 하고 포탑은 홀로 방치할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유저들도 "탈론 메인 확정"이라거나 "최악의 정글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섀도하트와 관련된 댓글이 인상적이다. "섀도하트는 럭스를 플레이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건 아니다. 원래는 다이애나 미드를 하고 싶었는데, 아스타리온이 게임 시작 전 로비에서 '미드 or 피드'를 외쳤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198개의 추천을 받았다. 여기에 "미드 or 피드 선언하고, 미드 받고도 결국 피딩한다"는 댓글이 84개의 추천을 추가로 받으며 아스타리온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할신은 아이번? 볼리베어? 의견 분분
자연을 사랑하는 할신의 챔피언 선택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렸다. "할신은 아이번을 미치도록 좋아할 것"이라는 의견이 95개의 추천을 받았지만, "아니다, 볼리베어다"라는 반박 의견도 26개의 추천을 받았다. 두 챔피언 모두 자연과 관련이 깊다는 공통점이 있어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각 캐릭터별 예상 플레이 스타일
팬들이 상상한 다른 동료들의 플레이 스타일도 흥미롭다:
- **자헤이라**: 니달리 ADC를 억지로 메타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
- **칼라치**: 사이온의 뇌사 플레이에 완전히 빠져버림
- **민타라**: 오직 엘리스만 플레이하는 원챔 장인
- **민스크**: 브라움 서포터이지만 이상하게 갱플랭크에 집착함
- **레젤과 민타라**: 포지션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됨. "민타라는 다리우스 같은 솔로 태도를 가지고 있고, 레젤은 용과의 관계 때문에 정글이 더 어울린다"
위더스는 게임 아나운서 역할
가장 많은 추천(219개)을 받은 댓글은 "위더스가 아나운서를 맡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발더스 게이트3에서 중립적이고 신비로운 존재인 위더스의 특성이 롤의 게임 아나운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운명보다 잔혹한 롤의 세계
한 유저는 "죽음보다 잔혹한 운명"이라고 표현하며, 발더스 게이트3의 동료들이 롤을 하게 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했다. 이는 롤의 독성 문화와 중독성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발더스 게이트3와 롤이라는 전혀 다른 두 게임의 크로스오버 상상은 단순한 팬아트를 넘어서 각 캐릭터의 성격 분석과 게임 문화에 대한 유머로 발전했다. 이번 게시물은 24시간 만에 643개의 추천과 71개의 댓글을 받으며 두 게임 팬층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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