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60fps 패치 출시, 하지만 엑스박스 유저들은 시큰둥한 반응
10년 만의 대대적 업데이트, 하지만 아쉬운 점도
유비소프트가 3월 5일(현지시간), 2014년 출시작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 대한 60fps 패치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출시 10년이 지난 게임이 새롭게 최적화를 받는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엑스박스 커뮤니티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겁지 않다. 이미 FPS 부스트 기능으로 60fps를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엑스박스 유저들의 복잡한 심경
레딧 엑스박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19개 추천)은 이런 내용이었다:
"해상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별로 의미가 없다. 이미 FPS 부스트로 60fps는 오래전부터 가능했으니까. 해상도가 개선된다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NPC 팝인(갑작스러운 등장) 현상도 여전히 거슬린다."
다른 유저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 "해상도 증가가 없다면 무슨 의미인가? 이미 60fps는 있었는데" (74개 추천)
- "엑스박스는 이미 fps 부스트가 있었잖아?" (54개 추천)
- "다른 콘솔(PS5)에게 더 유익할 것 같다. 차라리 해상도 부스트를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22개 추천)
해상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
일부 유저들은 해상도 개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유저는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는 해상도 부스트를 받았지만, 파 크라이 게임들은 받지 못했다. 신디케이트의 경우 텍스처까지 개선됐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다른 유저는 "신디케이트는 처음부터 4K를 발표했는데, 이번엔 그런 발표가 없었다. 아마 해상도는 그대로거나 풀 1080p 정도로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흥미롭게도 이후 PS5 유저의 패치 노트 스크린샷을 통해 4K 지원이 확인되면서, 엑스박스 시리즈 X도 동일한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전히 인정받는 유니티의 완성도
패치 소식과 함께 게임 자체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한 유저는 "유니티가 최신작들과 비교해도 가장 좋아 보이는 작품일 것이다. 애니메이션과 파쿠르는 확실히 지금 기준보다 낫다. 몇 년 전에 플레이해본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31개 추천).
다른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도
이번 패치 소식은 다른 게임들에 대한 업데이트 요구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가 다음이었으면 좋겠다.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데 현재 프레임레이트로는 멀미가 난다"는 의견도 32개의 추천을 받았다.
마무리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60fps 패치는 분명히 반가운 소식이지만, 엑스박스 유저들에게는 '이미 늦은' 업데이트라는 아쉬움이 크다. 이미 FPS 부스트로 60fps를 경험할 수 있었던 만큼, 해상도나 기타 그래픽 개선이 얼마나 포함됐는지가 이번 패치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Reddit - Assassin's Creed Unity 60 FPS Patch Hits Xbox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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