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의 신조'와 '블랙 플래그'의 완벽한 만남... 팬의 열정 담긴 타투 화제

"AC2와 블랙 플래그의 조합,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호평 이어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 자신의 새 타투를 레딧에 공개해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 레딧 사용자가 '어쌔신 크리드 테마 타투'라는 제목으로 올린 게시물이 불과 하루 만에 7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해당 유저는 "며칠 전 이 어쌔신 크리드 타투를 새기고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었다"며 "AC2와 블랙 플래그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정말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두 명작의 상징을 한 몸에 담아낸 예술 작품
공개된 타투는 시리즈의 상징인 암살자 문양을 중심으로, 에치오 아우디토레가 등장했던 'AC2'와 에드워드 켄웨이의 해적 모험을 그린 '블랙 플래그'의 요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입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과 18세기 카리브해의 항해 요소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두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
많은 유저들은 타투의 디테일과 디자인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한 유저는 "이 정도 퀄리티라면 타투이스트가 시리즈 팬이거나, 적어도 당신이 매우 상세한 레퍼런스를 제공했겠군요"라는 댓글로 호평했습니다.
또 다른 팬은 "블랙 플래그는 개인적으로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었다"며 "이 타투가 그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게시물 댓글에서는 자신만의 어쌔신 크리드 타투를 가진 다른 팬들도 사진을 공유하며 일종의 '타투 축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리즈가 15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만큼, 각기 다른 시대와 주인공을 좋아하는 팬들의 다양한 취향이 타투에 반영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게임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어쌔신 크리드
2007년 처음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는 현재까지 12편의 메인 시리즈와 다수의 스핀오프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특히 역사적 배경과 오픈 월드 탐험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실사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게임을 넘어선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많은 팬들이 타투, 코스프레, 팬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애정을 영구적인 타투로 새기는 행위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 해당 작품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하는 강력한 표현 방식입니다. 이번 타투 게시물의 인기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여전히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유비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시리즈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게임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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