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출시 1년, 유저들 반응 엇갈려 '최고 게임플레이 vs 최악 스토리'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출시 1년, 유저들 반응 엇갈려 '최고 게임플레이 vs 최악 스토리'

출시 1년 맞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유저들의 복합적 평가

지난 3월 20일,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출시 1년을 맞아 레딧에서 유저들의 평가가 뜨겁게 오갔다. 183개의 추천을 받은 해당 게시글에는 243개의 댓글이 달리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극과 극으로 갈린 평가

게임플레이는 역대급, 스토리는 바닥급?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11개 추천)은 "시리즈 최고의 게임플레이를 자랑하지만, 메인 시리즈 중 최악의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유니티의 엉성한 스토리와 비교해봐도 그래도 섀도우가 더 나쁘다고? 유니티야말로 역대 최악 스토리 후보 아니냐"며 반박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유비소프트 공식의 한계

50개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댓글은 게임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 시작은 강렬하지만 곧바로 전형적인 체크리스트식 유비소프트 게임으로 전락
- 비선형 방식의 타겟 처치 시스템이 오히려 스토리에 악영향
- 악역들 간의 연결고리가 약해 몰입도 저하
- 유비소프트의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

잠재력은 있었으나 아쉬운 완성도

유저들은 게임이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비소프트가 기존 공식을 고수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본이라는 매력적인 배경과 사무라이-닌자라는 흥미로운 조합에도 불구하고, 뻔한 오픈월드 구조가 게임의 매력을 반감시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리즈의 딜레마를 보여준 작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결국 최근 유비소프트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게임플레이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인 구조와 깊이 없는 스토리텔링이 게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는 '아쉬운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과연 유비소프트가 이러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까?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AssassinsCreedShadows/comments/1ryqkex/one_year_of_assassins_creed_shadows_any_thoughts/